강원도여행/속초--양양

휴휴암(休休庵)...양양

美知 2009. 7. 20. 19:53

 

              주문진에서 맛있는 회를 식사하고 가벼운 데이트를 하고자 한다면 인구리를 지나 양양 현남면 광진리의 휴휴암자를

              찾아 가본다면 동해 바다를 가르며 속초까지 즐거운 여행을 할 수있다.

              

 

 

 

타종을 치려면 일만원을 내야 한다고 전해들었다.

이 암자를 방문하고 기도를 하기 위해 적지않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것에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종교도 돈이 없으면 어려운 건가...?

일행쌤중에 한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하느님이나 부처님은 오로지 복음과 불도를 가르치고자 하는데

왜 금덩어리를 안고 있는 형상을 표현했는지" 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것생각하면 조금 의아하여 이사진을 올리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여행지인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를 볼 수있는 암자를 표출하기위해 사진 몇장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아래 종에 새겨진 이름은 종을 만들기 위해 비용을 들인 불도자의 명단이라고 들었다.

 

휴휴암 (休休庵)사찰

 

한적함이 흐르는 휴휴암은 쉴 만한 곳이라 생각되었다. 주변 경관 역시 바다를 끼고 있어 한없이 운치를

더해 주는 멋진 여행코스로 권하고 싶다. 

 

휴휴암자에서 내려다 본 바다

 

 

 

물고기 방생을 하려면 기도 접수처에 접수를 해야한다.

 

 

 

휴휴암을 돌아본 후 조금 더 위 남애항쪽으로 자리를 이동하면 바다주변에 다리를 설치하여 바다를 볼 수있어

상당히 운치있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다리를 걷다보니 이렇게 탑도 볼 수있었다.

 

주~ 욱 다리를 따라 가다보니 어느새 한바퀴를 다돌고 ... 

 

 

이렇게 하루를 주문진 항에서 맛있는 회를 쳐서 먹고 아들바위를 찾아 주변의 조개구이점에서

2부순서로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은 후,  휴휴암자를 들러 마음을 정리하면서

바다를 가르는 멋진 다리를

걸으며 바다를 보는 감동이란 비록 짧은 하루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페이지로 장식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