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이야기/美知의하루

멋진전경청년들과 도시락배달봉사를 하면서

美知 2009. 8. 8. 20:10

 

 

 

 

 

 

 

          늘 멋쟁이 사장님(민통사무장님)을 뵙다가 오늘은 직접 음식제조 하시는 모습뵈니 새삼 달리 보이신다.

          사실 나만 본 사실이지만 얼마나 바쁘셨는지 미끄러지실뻔 한 광경을 뵙고 내심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저토록 열심히 봉사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마음 한켠에는 다들 꽁꽁 쌓아두고 계시는 것을..

 

 

       도시락 포장봉사날은 피아노레슨이 없는 날인데 전날 못한 레슨때문데 작업장으로 늦게 도착하여 유독 반찬이 네가지라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거의 마칠 무렵에 도착하여  작업과정을 사진으로 많이 옮길 수없었다. ㅎㅎ 반성하면서...

 

 

 

              이렇게 담은 장조림을 용기에 담고 투명필름으로 코팅?처리 하는 과정이다. ㅎㅎ 처음 보았다.

 

              코팅처리 한 것을  다음날 배달 봉투에 넣기 위해 바구니에 담아둔다.

 

조금 일찍 서둘러서 도시락봉사자들의 사진을 찍어 드렸어야 했는데

약간의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중간 봉사자들의 모습을 올리지 못해 내심 죄송한 맘이

가득하다. 반성하면서 기왕 가서 할 것, 좀 더 일찍 서두르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 내가 운전하며 전경청년 둘과 함께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였다.규모있게 옮기며 ㅎㅎ 마친 후엔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하며 청소년육성회 사무실로 돌아갔다.배달 가는 청년의 뒷모습을 한컷 옮겨보며...

 

 

               ㅎㅎ 불렀더니 뒤 돌아보네~ 그래서 한컷 퍽 ...옮겼다.

 

 

                ㅎㅎ 멋지게 선 포즈.....역시 젊음은 당당한 것,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 제대해서 멋진 일꾼이 되어 사회의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멋진 사회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기에 이 사회가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ㅎㅎ 여자 친구에게 사진 보내주라고 포즈 취해 달랬더니 ㅎ 저렇게 귀엽고 예쁘게 취해주네

                           몸은 힘들어도 그리고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지만 요즘 내가 살아가는 일중에 또 하나

                           즐거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무엇이 즐겁냐라고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수없겠지만 그냥 즐겁다.

                           앞으로도 이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고 나 비록 약한 여자의 몸으로 크지 않은 작은 일이지만

                           오늘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담아 배달하는 나는 방학이라 집에서 도시락을 받고 기분 좋아하는

                           어린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겁게 받아주는 그들을 보면서 내가 할 수있는 그날까지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면서 오늘 전경청년들과 아주 기분좋게  도시락배달 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담배피울 틈도 주고 ㅎㅎ 내가 얼른 올라갔다 오면 청년들이 잠깐 쉴 수도 있을테니......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있게 나를 지켜주시는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를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갈 수있게 이끌어 주시는 나의 가족에게도 감사하고 또 나에게 즐거움을 느낄 수있게

                           만들어 주시는 나의 모든 지인들께 감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