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이야기/美知의하루

어느날 갑자기....벙개

美知 2009. 2. 12. 00:33

 

 

 

 

 

 

 

함께 산행하며 공부도 함께 하고 지난 수년간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던 우리모두를 예쁜 후배 정순이가

(진국이라고 나는 그녀를 가끔 그렇게 부른다).오늘 그녀의 집으로 초대하였다.

타이틀은 "보고싶은 여인들 집합" 이라는

아가씨가 대충 차리려니 했는데 거의 한정식 차림이었다. 퇴근하고 바빴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정성이었다.

내심 마음에 감동도 왔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제일 어린 친구가 식사를 준비한다는 생각과 성의가 대단하다.

조금 일찍 꽃을 사들고 간 나는 퇴근하고 이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던  예쁜 후배의 사랑이

묻어나는 음식을 사진으로 올려보았다. 오늘 우리는 이제껏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다.

다음을 약속하며 우리는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돌아왔다.행복한 밤이었다.(2월11일)

   

 

 

 

 

 

 

오늘의 스페셜요리 정순표 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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