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동유럽여행

동유럽여행 체코 프라하 프라하야경 카를교/프라하성/

美知 2016. 7. 22. 07:16

 

지난 봄 3월에 다녀온  동유럽여행이 다시 그리워지는 즈음 체코에서 절제된 화려함을 느꼈고 무언지

꽉찬 느낌의 도시로 느껴졌다.동유럽 중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프라하성 어둠속에 화려한듯 은은하게

빛나는 프라하성과 구시가지의 아름다움은 황홀하다못해 그저 보는것만해도 행복한 밤이었다.

비록 짧은 시간에 머문 프라하의 밤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아름다웠던 프라하에서의 밤을 계절이 바뀐 한여름에 포스팅을 하며 추억을 다시 새겨본다.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니 약간 어둑해질 무렵이었다.물론 프라하의 야경을 감상하기위해

늦은 시간에 코스를 잡은듯하다.어둑한 느낌의 프라하는 편안하게 맞이해주는 듯하였다.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프라하 시내를 걸으며 모두는 가슴에 추억을 담는 중이었을것이다.

 

 

 

프라하 구시가지 식당에서 먹었던 스비치코바는 쫀득한 빵과 함께 제공되는 노란색 소스가 인상적인

소고기 스테이크이다.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생크림과 고기가 절묘하게 조화되는 소스의 맛이 기가막힐정도...

 

 

우리가 갔을때는 부활절 기간이라 프라하 구시가지광장에서는 한시적으로 해마다 부활절주간에

프리마켓 시장이 열린다고 한다.끝나면 새해 부활절에 다시 시장이 열린다고 하니 나름 주관이 뚜렷한 행사인 듯하다.

 

 

 

 

 

독특한 먹거리가 신기하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네시 정각이면 울린다는 천문시계탑

 

 

 

 

 

카를 4세가 당시 최고의 토목 기술을 동원해 1406년 완성한 카를교

 

 

카를교위을 걸어보면서...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들이다.

학창시절 공산국가를 배우면서 그땐 공산국가를 갈 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세계는 변하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덕분에 세계곳곳을 가도 한국 관광객이 많음은 자랑스럽기도 하다.이날 프라하의 야경을 보기위해

한국관광객이 주를 이루었다.

 

 

 

여행은 사진을 많이 안찍어도 후회하고 많이 찍자니 여유로운 여행이 안되고 어느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사진 한장을 옮겨도 신중하게 못옮겨 아쉽다.작품사진까지는 아니어도 소장하고 싶은정도는 되야하는데...

 

동유럽여행이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르고 프라하에서의 마지막밤은 프라하의 야경을 즐기고

다음날 프라하의 밝은 모습은 어떨지 다음날 일정을 위해 숙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