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동유럽여행

동유럽여행 독일 하이델베르크 푸랑크푸르트 구시가 뢰머광장 역사와전통의 시청사

美知 2016. 5. 4. 17:18

 

 

동유럽여행동안 내내 날씨가 너무도 좋아 그곳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았다.행6일차 뉘른베르크에서 숙박을 하고

3시간정도 소요하여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던중 안타깝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산을 여태껏 배낭에 넣고 다니다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캐리어에 넣어두고 이동하면서 가이드분의 배려로 열었지만

찾아도 깊숙히 들어갔는지 손에 안잡혀 포기하고 버스에 올랐다.유럽은 버스 이동중에 캐리어를 열면 안된다고 하는데

휴게소에서 잠깐 열었으나...ㅠ하여 아름다운 대학의 도시 하이델베르크에서 일행의 우산을 같이 쓰고 다니며

카메라 대신 휴대폰 LG GX로 사진을 찍으며 보는것을 즐겼다.(2016년3월30일)

 

 

 

시내와 네카강이 한눈에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우산을 받쳐야할 정도의 빗줄기였지만 하이델베르크를 걷는 느낌은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낭만과 운치가 가득했다.

 

 

 

 비가와도 열심히들 사진 찍는데 사실 보고 폰으로 옮기기에도 쫓겨 인증샷이 없음은 조금 아쉽다.

 

 

아름다운 대학의도시 하이델베르크 네카 강에 있는 다리중

가장 아름답고 오래된 다리인 칼테오도르 옛다리위를 걸어보기도 하였고...비가와도 모두들 즐겁고

신나게 둘러보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하이델베르크 시내를 걷다보니 성당이 나온다.사실 성당이름을 외울 수없어서 성당의 이름은 알수 없지만

이곳 또한 엄숙함이 전해져 오는 곳이었으며 들어가는 입구에는 관광지이다보니 카톨릭 관련 서적등 기념품을 팔고 있기도 하다.

 

 

 

하이델베르크 고성의 외관을 볼수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약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푸랑크푸르트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푸랑크푸르트 시청사와 뢰머광장으로 이동하였다.

구시가 중앙에 위치한 뢰머광장에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그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담아오고

싶기에 둘러보며 선물가게를 들어가 한참을 쇼핑을 하였다.

 

 유럽은 트램이라는 도심지를 다니는 버스처럼 생긴 예쁜 열차 대중교통이 많았다.

 

 

푸랑크푸르트의 시청사가 있는 뢰머광장은 9세기부터 박람회가 열렸으며 지금도

각종 국제전시장이 열리는 대형광장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건물모양이 조각품처럼 독특하였으며 정성이 가득한 건물이었다.

 

 

 

 

이렇게 5박6일동안 아름다운 동유럽3국 여행을 마치고 푸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하여 저녁 7시에 한국으로

출발하여 다음날인 3월31일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갈때 워낙 긴시간 비행을 하다보니 캐리어가 손상되어

아시아나 항공에서 빠른 처리로  원래의 캐리어 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캐리어를 보상받아 돌아왔다.

 

이번 동유럽여행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필자는 다음에는 서유럽여행을 도전해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