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동유럽여행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짤츠캄머굿에서 바라본 볼프강

美知 2016. 5. 15. 08:56

 

아름다운 짤츠캄머굿의 진주 할슈타트를 둘러본후 아쉬움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다음 장소인

짤츠캄머굿의 호수로 이동하였다.짤츠부르크의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짤츠캄머굿은 산과 많은 호수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만큼 빼어났다.

짤츠캄머굿은 '사운드오브뮤직'과 영화속 풍경에 매료된 많은 이들의 일년내내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니 그럴만도 하다.

(2016년3월27일 동유럽여행 3일째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짤츠캄머굿에서)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졌다는 볼프강호수는 그야말로 옥빛이었으며 윤슬이 반짝반짝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었다.

유람선을 타고 약 40여분을 할슈타트 호수를 돌아보면서 여행이 주는 행복에 즐거웠다.

 

 

 

 

 

 

 

 

 

 

 

 

'사운드오브뮤직'영화스토리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수도원.

이곳의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노래를 좋아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있었으며

그러던 중 원장 수녀가 마리아를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추천하여 7명의 자녀를 군대식으로 키우던 홀아비 트랩 대령의

가정에 마리아는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언젠가부터 트랩 대령을 사모하게 된 마리아는 딱딱한 퇴역 해군대령까지 변화시키고

이들은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따뜻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옮겨온글)

 

 

 

 

 

 

 

 

슈니첼은 얇게 슬라이스한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커틀릿으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음식 중 하나이며 익숙한 맛일것같으면서도 특별한 맛을 느낄수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옥빛 호수 볼프강 호수 또는 몬트제호수,할튜타트 호수를

배를 타고 유람하기도 한후 맛있는 점심식사를 슈니첼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볼프강을 바라보며 풍경을 감상하기로 하였다.

 

 

볼프강이 그려지는 호수를 바라보며 짤츠캄머굿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기위해

대기중에 눈에 들어온 우리나라 태극기가 눈에 띄었다.아마도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서인지 일시적이지 않고

내내 게양한다고 들었으며역사적인 아픔을 딛고 부국이 된 우리나라 국민의 자부심이 뿌듯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아름다운 볼프강과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시원하게 뻥뚤린 느낌이었으며,

모두들 카메라와 폰카를 누르며 짤츠캄머굿의 풍경에 감탄을 하듯 신나게 발걸음이 빨라진다.

 

 

 

 

 

볼프강과 짤츠캄머굿의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광과

뽀드득뽀드득 눈이 밟히는 설산의 아름다움은 무엇으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