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동유럽여행

동유럽여행 독일,오스트리아,체코프라하 5박7일여행 독일뮌헨 로텐부르크에서(3월26일)

美知 2016. 4. 16. 07:53

 

3월25일~3월31일까지 갑자기 동유럽여행(독일,오스트리아,체코프라하)을 계획하여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도착하여 버스로

약 2시간30여분 이동하여 간곳은 독일 로텐부르크의 아담한 호텔이었다.11시간 넘은 비행시간으로 정신이 없었지만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은 설렘과 행복이가득한 이유로 피곤을 느낄틈없이 시간은 흘렀다.2인실 배정을 받았지만 싱글룸이었다.

 

그리 크지않은 룸이지만 중간에 문이 있었고각자의 샤워실이 있었으며 영화에서 보던 아담한 작은 방이었다.

첫날밤은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아침식사전에 잠시 마을을 걸어보았다.

이곳은 주유소에 스파가있어 우리나라에서처럼 대형마트가 따로 보이지 않는 모습이 특징이었다.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깔끔한 마을의 모습은 이런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우리가 비행시간과 도착한 날은 독일에 비가왔었다고 한다.다행인것은 다음날인 26일은

비를 맞지 않고 로텐부르크를 느낄수 있는 행운이 함께했다.우리가 묵었던 호텔 메리안의 모습도 한컷 남기고...

 

 

 

 

우리나라보다 8시간이 느린 시차를 갖고있으며 도시와 국가를 넘나들다보니 이동시간이 긴것을 감안해야할 것같다.

다행히 버스로 이동하니 옮겨타는 번거로움은 그다지 없어 다행이었다.

 

성벽이 꽤나 길게 늘어진 성안에 들어가기전까지는 몰랐던 중세시대의 멋진 도시가 나온다.

 

성안으로 들어서면 나오는 중세도시의 구시가지

 

동유럽 독일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로텐부르크였다.

중세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한 구시가지를 돌아보면서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니 이렇게 멋진 관광지가

탄생한다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느낌이 들정도로 조용한 거리에 간혹 차들이 지나다니기도 하는 독일 로텐부르크에서의 아침이었다.

 

 

 

내가 옛날 중세도시에 와있는듯 그리고 영화속에 들어와있는듯 그저 즐겁고 신나기만 하였다.

여행객 모두들 신나는지 이리보고 저리보고 카메라 셔터도 누르고....

 

이어폰을 꽂고 있으니 저멀리서도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울가이드님...

열심히 들으며 보며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무엇이라 이야기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ㅠ

 

지나다가 보면 분수대가 유독 많음을 느끼는데 이것은 혹시 화재가 나게될때 유용하려고 설치 해두는것이라고 ....

 

 

 

 

영화에서 보면 유럽은 특히 야외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 모습이 보인다.나도 저렇게 낭만적인 식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결국 밖에서 식사는 하지 못했지만 실제 모습을 본것으로 만족한다.

 

3월이라 아직은 나무에 잎이 무성하진 않았지만 성벽과 맞닿은 나무는 조화로웠고 그저 멋진모습이었다.

 

동화속 한 장면을 연상게 하는 전망인 부르크문에서 바라본 모습은

전날 비온이유인지 아침이라 안개가 자욱했지만 한폭의 수채화같은 모습이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곳이 나오니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또 분수대가 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마켓 차도 보이고 ...

 

 

 

분수대가 아름답고 멋지게 잘 표현 되어있다.

 

그렇게 걸어 올라가다보면 매 정각마다 시계탑의 인형이 나오는 마르크트 광장의 명소인 시의회 연회관이 나온다.

 

술마시는 장면과 그만 마시라는 장면의 인형이 연출되어 나온다.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웅장하고도 멋진 건축물인 시청사

 

시청사가 있는 광장의 아침은 푸드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상인들을 만날 수있었다.

물론 우리도 이것저것 맛을 보기도 하였으며 즉석에서 갈아주는 과일쥬스는 참 맛있었다.

 

시청사와 시의회 연회관이 함께 있는 마르크트광장

 

마르크트광장에서 둘러본 중세도시 구시가지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부럽기까지 했던 곳이었다.

오래된것을 잘 보존하면 아름다운 관광지로 지켜질 수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좋은것 같다.

 

 

 

이렇게 동유럽여행 독일에서 첫째날(3월26일)아침을 뮌헨 로텐부르크에서 시작하여 바이에른 지역으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