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섬여행/거제도여행

칠천의 메아리 평화를 울리다 칠천량해전공원 전시관을 찾아가다

美知 2013. 11. 25. 18:19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칠천량 해전은 칠천도와 거제도 사이의 찰천량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웠던 해전이다.

칠천량 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유일하게

패배했던 해전이었고 조선 백성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남겼다.

그러나 조선 수군은 이 해전의 참혹한 상처를 딛고 다시금 고삐를 당겨

있다른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결국 일본군을 한반도에서 몰아내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걸어 올라가면 전시관을 만날 수있다.

 

 

양식장이 정갈하게 되어 있어 처음엔 무엇인가 ㅎ 들여다보니

 

 

                                                                                              [평화의 바다]

칠천도 언덕에서 평화롭게 바다를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형상을 통해 과거 참혹한

전쟁속에 왜적과 맞서 장렬하게 전사했던 조선 수군들을 추모하며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이땅에 다시는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린 아이를

평화의 메신저로 의미화하여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 황연환

 

 

 

 

                                                                                                      [아이라이너영상관]

국내 상설전시관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아이라이너 시스템을 통하여 영상물을 볼 수있었다.

조선수군의 유일한 패전이었던 칠천량 해전에서 수군 모두가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인

그 치열했던 순간을 영상을 통해 살펴보고,전쟁의 참상을 느껴보는 공간이다.

 

 

[1막: 역사의 메아리 임진왜란 속으로]

임진왜란 해전사 7년가의 임진왜란 역사와 그 속의 칠천얄 해전의 위치를 보여준다.

 

 

[2막:기억의 메아리 조선수군을 만나다]

조선수군의 편제와 지휘체계, 수군의 구성에 대해 조직표로 살펴본다.

조선수군의 함대인 판옥선의 단면을 세트로 연출하여 함선 안의 조선수군의 모습과 생활을 살펴본다.

조선수군의 힘들었던 실상을 모형과 e-book를 통해 살펴본다.

[3막: 회한의 메아리 칠천량 해전의 배경]

이순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요시라의 반간계 장면을 에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엿볼 수있다.

선조가 이순신을 하옥하고 원균을 수군통제사로 임명하는 과정을 모형으로 살펴본다.

e-book과 기록물 등을 통해 원균에 대해서 알아본다.

칠천량 해전 이전에 발발한 가덕도와 부산포에서의 패전을 영상을 통해 살펴본다.

 

 

 

 

 

 

 

 

 

 

 

관람안내: 09:00~18:00

휴관일: 매년 1월1일 매주 월요일,설날및 추석당일

관람료:어른 2천원 청소년 군인 1천오백원 어린이 1천원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주소: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26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