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평창팸투어

평창 시원한 자연과 함께할 수있는 원당계곡으로 피서를 가볼까요~

美知 2013. 7. 26. 14:49

 

 

                                  마을길따라 우린 걸어가본다.과연 어떤곳이 보일지~?......

 

        아담한 마을이 보이는 이곳은 원당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있으며 백덕산 등산길이기도 하다.

우리도 이곳에 발길을 서서히 머무르며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본다.

 

속새골 정상으로 가는길

 

이열치열이라~~ 더울땐 차라리 땀을 흘리면 시원하지 않던가...?

요즘 비가 오락가락 하는 통에 운동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곳을 오르려니 힘들다기 보단 편안한 여행이기보다는 적절히 걷는 운동을 겸비한 투어였다.

그냥 스치면서 눈요기 하는 관광보다는

찾아가는 관광지로

평창을 또 한번 강추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어디서~~ 나오나...? 둘러보니 저렇듯 작은 문 안에서 선풍기가 필요없는

자연속의 바람이 흘러나온다.우린 이곳을 따라 들어가보니

와~~! 이런곳이 다 있구나...

놀라왔다.광산 동굴이라~~

 

놀랍게도 항아리가 즐비하게 있고

 

레일따라 들어가니 시원하기도 하고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던

동굴속 탐험~?ㅎ

이 지역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고 알리고 싶어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과연 우리의 사진한장으로 많이 전달 될 수없겠지만

그 마음만큼은 읽을 수있었습니다.

 

곰취와 연근,갖가지 나물로 담근 장아찌를 이곳 동굴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저장할 수있는 동굴이었다.

 

 

내가 꽃을 볼 수있을때, 움직일 수있을때, 살아서 희노애락을 느낄 수있을때

그것이 힘들고 슬픔이라해도 그건 내가 살아있음이요

그래서 우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야할 이유인 것이겠죠

 

동주농원 자투리 땅에도 활용을 하여 여러가지 나물들을 재배하고 있으신 이 지역의

이장님댁

 

이장님댁...이장님은 마을의 살림을 하시면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애쓰시는 모습이 역력하였고 이장님의 부인께서도 내조에 열심히신 모습을 뵈며

잠시나마 장아찌 맛도 보고 밥도 내오셔서 맛있게 먹고 돌아오니

즐거운 여행이 아닐수 있을까...? 

 

이장님댁옆 바로 갈 수있는 계곡물은 시원하여 나오기 싫을 정도였다.

갑자기 나도 이런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서 .

마음만 담고 돌아와야 했다. 

 

 

평창에는 계곡이 많이 있어 각각 이름이 붙여져 있다.

그리 유명하지 않다고 해설사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우리가 갔던 원당계곡은

물과 산새가 잘 어울어져 있어 아름다웠고

유명하지 않아서 좋은건 사람이 많지 않다는 ..그래서 모처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신나는 세상인것이다

아무래도 포스팅 이후 많은 인파가 쏠리겠지... 

 

가족과 친구들의 야유회인지 모두 즐겁고 유쾌한 모습을 볼 수있었다.

 

너무도 시원한 이곳 [원당계곡]

올 여름 피서지로 강추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재미있는 글귀가 있어 사진으로 옮겨보았습니다. 

 

 

                                                
Brian Crain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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