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불고기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맛을 보기전엔
판단할 수없기에 정말 벼르고 먹어보는
언양불고기로 유명한 기와집 식당을 들어서면서 커다란 간판이 보이는 것부터가 시원하다.
최근에 체질을 바꾼다고 고기를 자제하던 중이라 선뜻 내키지 않는 부분이지만
팸투어 일정에 있으니 안 먹을수도
없고 해서 두눈 딱 감고 "오늘만 먹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접어든 이곳....
일단 바깥의 숯붗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들여보내는 것이 보여지고...
참숯으로 구워 지는 고기맛이라...
식당을 들어서니 이렇듯 좋은 싯구가 눈에 들어오니 얼른 한첫 옮겨보았다.
방송에 나갈 장면들을 찍는 VJ의 촬영모습도 옮기고
고구마 맛탕이 어찌나 맛있던지 고기를 먹기도 전에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잘 먹는 육회가 나와 열심히 먹고...육회맛도 일품이었다.
드디어 고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여기저기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요란해지기 시작한다.
맛깔스럽게 야채쌈에 얹혀진 고기...군침이 돌지만 우선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유명한 언양불고기가 드디어 불판에서 익어가고 우리는 열심히 찍고 열심히 먹고....즐거웠던 기억이 남는다.
참으로 많이 먹었던날 ....후식으로 된장찌게와 밥이 나오는 사태가 생기고 그래도 맛을 안볼 수없어서 한입
먹어보니 된장찌게도 아주 맛이 있는 이집이 왜 유명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기집은 된장끼게로
맛을 가름한다는 말이 있듯이 짜지도 않고 깊은맛이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고....
요즘 가짜로 만든 유기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이렇게 무형문화재의 표기가 잘 되어있어
그릇에서도 맛을 느낄 수있었다.
밥을 시킨사람도 있고 국수를 주문한 사람도 있어서 골고루 맛을 볼 수있어서 좋았던 식당에서의 취재도 즐거웠다.
언양불고기로 유명한 [언양기와집] 사장님의 모습을 옮겨보았다.
일단 국내산 재료만을 쓴다는 글귀가 얼른 눈에 들어오고 믿을 수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있는 이곳을
언제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Wang Sheng Di - Lotus of Heart ...수정금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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