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울산팸투어

2010울산옹기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외고산옹기마을을....

美知 2010. 5. 16. 07:53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의 엑스포 준비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여행블로거기자단은 옹기마을로 이동하고...

              무형문화재 일성선생님의 작업현장도 함께 보고 취재할 수있었습니다.

 

 

               울산 지정 무형문화재 신일성님의 작업현장 모습입니다.일성옹은 기네스에 올리기 위해 약 2m34cm높이의

               커다란 옹기작업을 하고 계십니다.이렇듯 몇번의 실패를 하셨지만 또 재도전의 집념을 갖고 준비하시는 모습이

               역시 장인의 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토기를 굽는데까지 걸리는 정성과 노력이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없을 만큼 오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마을소개

세계적으로 유일한 옹기생산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전국 50%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외고산 옹기마을은 옛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문화의 산실인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0년대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하여 천혜의 옹기장소로 알려져 6-70년대부터는 전국각지에서 350여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까지 옹기를 생산 수출하였고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이 방문하는 등 번성하였다.

8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옹기수요의 부족 및 옹기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128가구 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면서 그 맥을 잇고 있다. 지금의 옹기마을주민들은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옹기 및 다양한 제품을 생산 하는 등 옹기제조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마을의 역사와 유래

마을의 역사

온양읍 고산리에 위치한 옹기마을은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30여 가구가 모여 살았으며, 생활이 어려운 마을이었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부산에 많은 피난민이 모여들면서 옹기수요가 많이 필요했다.

마침 경상북도 영덕에서 옹기공장을 하고 있던 한국 칸가마(노부리가마)의 창시자이고, 옹기 장인인 허덕만 씨가 부산이 가까운 곳을 찾다가 이곳에 와서 땅을 얻어, 공장을 짓고 가마를 만들어 옹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때가 1957년이다. 보릿고개로 어려운 시기라 옹기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과 각지의 도공들이 몰려와 급속도로 마을이 성장했다.

이때는 옹기를 남창 역을 통해 서울로 실어 올리기도 하고 미국 등 외국에도 수출했다. 마을이 점점 번창하자 1970년대 고산리에서 외고산으로 분동(分洞), 주민의 세대수가 200여 세대가 넘었다.

그 후 산업화가 되면서 플라스틱 용기가 생기면서 옹기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 마을 창시자 허덕만 씨가 작고하고 그 제자들이 하나하나 공장을 일으켜 현재의 한국 최고의 옹기마을을 만들었다.

 

 

유래

온양에서 언제부터 옹기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지금은 없지만 남창 태화동(현 남창고등학교 부근)에 1910년 이전까지 옹기굴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고산리의 옹기업은 1950년대 경북 영덕에서 옹기업을 하던 허덕만 씨가 한국전쟁을 피해 이곳에서 옹기를 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옹기회관

옹기회관이 명승지가 된 것은 이곳이 민속 옹기 마을로 선정되어 옹기회관을 짓고 또 주변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들리면서부터이다. 울주군은 2000년 11월 이 마을에 옹기회관을 건립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옹기를 전시 판매토록 했다. 옹기회관은 2층 건물로 옹기업자들의 공동판매로 운영이 되고 있고 전시실과 실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직접 옹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철도청이 간절곶 관광열차를 운행하면서 이 마을 옹기회관을 관광코스에 포함시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요즘은 울산은 물론이고 부산 등지에서도 옹기 학습을 위해 단체로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마을은 또 우리나라에서 기와를 제일 많이 생산하고 있는 동상리 기와 공장도 가까이 있어 이를 연계하면 앞으로 명승지로 더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2000년부터 매년 10월 옹기 축제를 이곳에서 열고 있는데 이때가 되면 울산사람들은 물론이고 인근 부산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또 옹기생산에 직접 참여한 후 옹기를 사 가기도 한다.
 

 

옹기전시관

면 적 : 92㎡ (28평)
전시품목 : 옹기 변천사, 전통 및 생활옹기, 토기, 옹기제작과정 소개
작 품 :165여점(옹기 105, 도자기60)

상설판매장

면 적 : 400㎡ (120평)
판매업체 : 8개 업체
종 류 : 전통옹기, 생활옹기, 신라토기, 다기, 소품 화분 등 800여 점

 

 체험실습장

운영시간 : 매일 10:00 ~ 17:00


면 적 : 160㎡ (50평)
수용인원 : 50명


실습도구 : 전기물레4, 손물레 40, 진공토련기 1, 의자 63, 탁자 11
지도교사 : 신일성(옹기경력 40년), 배영화(옹기경력 40년)


외국어린이의 체험실습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려는 그들만의 정신도 배울점이라 생각됩니다.

내 문화만이 옳은 것이 아니라 다른나라의 문화를 느껴보고 이해하려는 외국인들을 보면서 새삼 느껴봅니다. 

 

 

 

 소 재 지 :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491-3번지 외


개 관 일 : 2000년 11월 18일


시 설 물 : 정보센터, 회의실, 전시장, 판매장, 실습장, 주차장 등


운영시간 : 09: 00 ~ 17 : 00


연 락 처 : (052) 238-9889
 

 

 기     간 : 2010년 9월 30일 ~ 10월 24일 (25일간)
 행 사 장 :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주     제 :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 (Onggi, The Mirror of the Future)
 주     최 : 울산광역시
 주     관 : (재단법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 (Onggi, The Mirror of the Future) 주게로 준비중입니다.

 

               http://www.onggiexpo.com/doc/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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