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울산팸투어

울산서생포 왜성길을 걸으면서...잠시 느껴봅니다.

美知 2010. 4. 11. 08:28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은 왜성]

 

             1997년 10월 30일 울산광역시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서생리 성내마을 뒷산에 있다.

성 둘레는 4.2km, 면적은 15만 1,934㎡이다.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때 왜군은 군대를 둘로 나누어

서생포와 부산의 다대포에 동시에 쳐들어왔다. 이때 서생포에는 수군만호진을 두고 있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 성은 그해부터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일본식 건축방법으로 돌을 사용해 계단식으로 쌓았다.

산의 꼭대기 부분에서 아래로 성벽을 겹으로 두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성벽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일본식 성곽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성곽을 만들 때에도 일시적으로 응용된 적이 있다.

16세기 말의 일본 성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된다.


 

 

      지금은 석축 성벽만 남아 있지만 비교적 뚜렷한 편이다.

비록 일본이 쌓았으나 뒤에 조선에서도 사용하였다. 기장 죽도성과 부산진성,

그리고 울산왜성과 봉화()를 신호로 서로 연락하였다 하여 일명 봉화성이라고도 부른다.

성터에는 당시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충신애국지사를 모신 창표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웹 검색글 옮김]

 

                  카가미이시...거울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위험을 알리는 표시라고 합니다.

 

 

 

 

                도시와 바다가 어울어진 아름다운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마음도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조금 길어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2년전 다녀온 구마모토성 ...천수각이 상당히 잘 되어있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일본사람들의

공원으로,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 또한 관광지로 각광 받는 곳입니다.

 

 

                           바닥에 박혀 있는 돌은 수군 아래쪽 바다에서 가져온 것으로서 무기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우물로 추정되는 네모형태의 돌들이...일본식 우물이 네모라고 하니 그렇게 추정된다고 합니다.

              

 

                                          서생포 왜성을 찾은 일본인들과 잠시 몇마디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하고...

                           일년여 정도 공부를 안한 흔적이 확연히 나타남을 깨닫고 돌아와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지만..ㅎ

                                                   

 생강나무를 산수유로 착각하기 쉬운데 독특한 생강냄새가 식별할 수있는 방법인 것같다.식물은 자신이 없는

나로서는 어디서든 냄새부터 확인을 해 보아야겠다.ㅎ

 

올해의 기상이변으로 팸투어를 갔던 시기는 꽃이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으나

그래도 군데군데 이렇게 피어있는 벚꽃을 볼 수있어 나름대로 운치있어 좋았던 기억입니다.

 

지금쯤은 활짝 만개하여 더욱 멋진 자태를 드러냈을 것이다.원래 벚꽃의 원산지가 제주도라고 합니다.

요즘 시가지의 가로수로 벚꽃을 많이 조성하고 있어 벚꽃길을 많이 볼 수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