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이야기/美知의하루

존경하는 선배님이 멋진 일로 상을 받으셨네요

美知 2010. 1. 6. 21:45

 

 

 

 

              전날 선배님의 전화를 받은 내용은 강원도지사상을 받게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

              내가 당연히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다음날 꼭 뵙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

              이튿날(2010년1월6일) 시상식이 있는 토지공원을 찾아뵈었다.

        

 

 

 

 

              [박경리 문학공원]

 

임재웅 선배님은 원주 태장동에 있는 36사단에 군인이신 원사로서 자기계발을 위한

무궁한 노력을 하시는 분이다.

끊임없이  공부를 멈추지 않으시고 방송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시고

상지대학교대학원 상담심리학을 전공하시며 열정적인 정열을 태우시는 분이다.

 

 

예전의 이용석사단장님의 지휘아래 시작된 프로그램이 3년7개월정도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원주에서 현역생활을 하고 있는 병사들이 전역후에 군복무를 하였던 원주를 기억할 수있게

            하는 취지아래

              원사이신 임재웅선배님이 이끌며 이곳 박경리 문학공원을 비롯한 상애원 자원봉사계속하던 중

              토지공원 소장이신 고창영님의 추천으로 이번 도지사 상을 수여하게 되셨다고 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다른지역에선 아직

               볼 수없는 좋은 계획으로 병사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군생활을 하면서 타지의

               생소함을 잊을 수있는 지역

               문화를 느끼게 함으로 더욱 가까움을 느낄 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또 선배님은 문학 창작활동을 하면서 시를 쓰시기도 하고 영서신문에도 게재된 적있는

문인이시기도 하다.

 

 

고창영 토지공원 소장님이 도지사상을 수여하는 모습도 옮겨보았다.

소장님의 말씀중 귀담아 들었던 이야기는

예전에 원주 모 단체에서 제공한 간식인 쵸코파이등과 같은

간식이 이유를 벗어난 제공이라 하여

끊겼다고 한다. 시에서 관할인 토지공원내의 문제를 사단체에서 할 수없다는

것이었기에 끊겼다고 하니

안타깝기가 한없었다.시 관계자인 분의 개인 사비를 털어서 제공을 해왔으나

그마저도 멈추었다고 힌다.

쵸코파이와 간식은 병사들이 관람을 왔을때 제공되는 간식이라

하니 더욱 안타깝기 그지없다.

 

 

선배님의 말씀으로는 병사들이 매식때 상당히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데 그 이유인 즉,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낯선곳에서

군복무를 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니 더욱 마음이 아파왔다.

 

 

 

              평소 사복차림의 모습을 주로 뵙다가 이렇게 제복차림의 모습..ㅎ 엇있으시네요~

 

              야외에서도 사진을 옮겨보았다.

 

 

              시상 수여식후 원주투데이 지역 신문사 기자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지역 신문에 게재할 몇가지 인터뷰가 진행이 되고.

 

              눈내린 토지공원의 설원 ...

 

              토지공원내 2층으로 오르다보면 전시실이 비치되어 있어 지역 문화 탐방의 좋은 볼거리로

              기록되어 있음을 알수있다.

고창영소장님의 쵸코파이 천사를 기다리며.....

 

지금은 그렇게 부르는 이가 많이 줄었지만 원주를 군사도시의 이미지로 갖고

있는사람들이 적지않다.

여전히 원주에는 크고 작은 부대가 남아있고 많은 군 장병들이 젊은 날

원주를 삶의 한 부분으로 그리고

과정으로 거쳐가고 있다. 예전에 비해 신세대 장병들의 군입대로

인해 군대 문화가 많이 변화하고 또

달라지고 있다.지난 2007년 이후 원주에 주둔하는 부대의 장병들이

원주의 문화시설을 관람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긍정적으로 볼 만한 일이다.

 

 

군대 다녀 온 남성들이 군대 다녀 온 쪽으로는 .......

싫다고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군을 마치고 고향 앞으로 돌아 갔을 때

평생을 두고 원주를 홍보하고 추억하는 우리지역의 홍보맨들이 될 수있기 때문이다.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가 쓰여진

원주시 단구동에도 꾸준히

지역의 많은 장병들이 찾고 있다.

 

 

가족들과 떨어져 먼 강원도 원주에서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오랜만의 외출은 참으로 설레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없다.

이 장병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것이 있으니 봄 가을과 겨울엔 쵸코파이와 베지밀을 여름에는

아이스크림과 쵸코파이를

제공해 주는 일이다.요즘 워낙에 고급화 되어서인지 유치원생들도 쵸코파이를

주면 그리 반가워하지 않건만

이 작은 쵸코파이에 함박웃음이 되어 감격하는 이들은 역시 군 장병들이다.

 

 

군에 가기 싫어 별의별 수단을 다 쓰고 싶어 하는 이들은 생각한다면 젊은 날 묵묵히

청춘을 나라를 위해 다 바쳐

군 복무를 하던 장병들은 아들 같고 조카 같고 참으로 애잔하다.

이런 장병들의 기분 좋은 문화 나들이에 달콤한 쵸코파이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따뜻한 천사를 기다려본다.

 

고창영 토지공원 소장님의 짦은 글을 전해받고 옮겨 본 글입니다.

美知의 역할은 아름다움을 줄 수있는 쵸코파이 천사를 찾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이글도 함께 올려봅니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620-5 033)762-6843...토지 문학 공원

 

                 박경리 문학공원 해설 안내

 

             옛집안내시간 오전: 10시~~12시   오후:1시~~5시

 

             공원해설 단체예약: 전화예약 (033-762-6843) 온라인예약(www tojipark.com)

 

             휴관일:1월1일, 설날, 추석,(연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