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의느낌/일본이야기

[스크랩] 오 사 카

美知 2009. 11. 12. 06:51

 

 

                 오사카

 

오사카는 간사이지방의 관문이다.

일본 제2의 도시이며 우리 교표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천하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오사카성이 있고

먹자 골목으로 유명한 도톤보리 등 먹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

자연이 주는 감동과 오사카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오사카의 먹거리로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가 유명하다.

우메다스카이빌딩

오사카의 대표적인 빌딩이다.

오사카를 통틀어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이다.

독특한 외관의 쌍둥이 타워를 보노라면 미래의 건축물을 보는 느낌을 준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전경이 무척 인상적이다.

하늘을 떠가는 에스컬레이터 역시 특이하다.

 

도톰보리

남으로 흐르는 도톰보리강 주변에 형성된 유흥가이다.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하루 종일 맛있는 냄새로 가득하다.

저렴한 술집과 포장마차가 즐비하며 다코야키가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유행 패션의 거리이기도 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스파 월드

세계 각국의 온천을 재현해 놓은 초대형 온천이다.

넓은 수영장과 이색적인 사우나 체험은 물론 24시간 휴식이 가능하다.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숙박비를 아끼는 두 배의 즐거움을 준다.

수영이 가능한 풀장, 놀이기구 시설이 있는 워터월드 등 다채로운 시설과

식당과 휴식공간까지 갖추어 놓았다.
온천시설인 4층과 6층은 유럽존과 아시아존으로 나뉘어져있다.

다양한 나라를 테마로 하여 다채롭게 꾸며놓아 즐거움을 더해준다.

 

카이유칸

1990년 7월 20일 개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다.

580여 종 3만여 마리의 생물이 15개의 수족관에 전시되고 있다.

5m에 이르는 상어가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모습은 장관이다.

태평양 수조, 터널형 해저수조 아쿠아 게이트, 형형색색의 해파리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사카성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이다. 

10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년에 완성되었다.

오사카성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토요토미 히데요시 당시의 유물들을 볼 수가 있고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츠텐카쿠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츠텐카쿠’라는 이름은 하늘과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이다.

에펠탑과 개선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인데 소실되었고

195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세워졌다.

높이가 103m에 이르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내와 바다까지 보인다.

밤이 되면 높은 곳에서 네온이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산토리뮤지엄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인 복합문화시설이다.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이다.

기하학적이고 개성 넘치는 외관을 자랑한다.

각국의 포스터 약 1만 5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으로 입체영화를 볼 수 있는 아이맥스 극장과

스카이라운지, 뮤지엄숍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아메리카 무라

1970년 대부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의류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젊은이들의 쇼핑천국으로 유명하다.

개성 넘치는 젋은이들의 패션을 구경할 수 있다.

건너편에는 고풍스러운 유럽 스타일의 건물도 많이 있다.

주말이면 프리마켓이 열리고, 다양한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할리우드 영화를 테마로 54만 평의 부지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테마파크이다.

2001년에 문을 열었는데 연간 1000만 명의 입장객을 유치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자리잡았다.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하여 공원을 더욱 실감난

영화 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9개의 테마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화려한 쇼로 왼종일 시끌벅적하다.



출처 : 시와 수필과 소설과의 만남
글쓴이 : 이 승 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