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병연, 호는 난고이다. 20세가 되는 해에 영월동헌 향시에 장원급제를 하였으나 그 내용이 조부(김익순)를
욕되게 한 시로 하늘을 볼수 없다 하여 삿갓을 쓰고 방랑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풍자와 해학이 가득찬 시로 애닮픈
서민의 마음을 달래었다. 김삿갓의 묘소는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위치하고 있다.
[ 김삿갓 묘역주변]
[김삿갓박물관] 묘역주변에서 도보로 7~8분정도 걸으면 김삿갓박물관을 볼 수있다.
영월군을 지난번 여행스케치를 다니면서 느꼈고 감명깊었던 것은 문화의 마을로서 면모를 당당히 보여주었던 모습의 뒤에서는
그 지역주민들과 책임담당자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개인적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은마음 전하고 싶다.
김삿갓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박물관잎새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하게 동동주와 감자전으로 요기를 하고 돌아오면
더이상 즐거움이 있을까 .....
오른쪽 사진이 김삿갓 선발당시 모습
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어르신 김삿갓 선발대회로 기억을 하는데 장원이 되셨다는..... 일흔이 훨씬 넘으신 어르신(왼쪽분)
머리에 쪽집고 계셔서 옛날 어릴적 어른들 뵙던 생각이 났다.시골에서 맑은 공기를 맡고 사셔서 그런지 고우셨다.
(09년도 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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