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인제--고성

인제가는길 화양강휴게소와 합강정휴게소에서 여행(1)..09년8월15일

美知 2009. 8. 16. 19:37

  

 

 

 

 

 

             고성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면서 인제를 먼저 가보고 싶은 맘에 가다보니 화양강 휴게소에 들려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나의 여행길에 보여지는 휴게소들 모두가 들리고 싶은 곳들이었다.

             [원주-횡성-홍천-인제] 국도길로 여행한 즐거운 여행길              

            

              점심을 맛있게 먹었던 화양강휴게소...홍쳔의 옥수수는 유명한 식품이다. 맛있게 먹었던 옥수수 또 먹고 싶다.

 

              화양강휴게소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절경이었다.

 

              합강정휴게소에서 찍은 인제 팔경중 하나인 [합강정]...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에 있는 정자이다.

 

인제8경 중의 하나이다. 정자 앞으로 내린천인북천합류하는 합강()이 흐른다고 하여 합강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인제 지역 최초의 누정으로 1676년(숙종 2)에 건립하였으며,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6년(영조 32)에 중수하였다.
1760년 간행된 여지도서》에 '십자각 형태의 5칸 누각'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1865년(고종 2)에 6칸으로 중수되었고,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무너진 것을 1971년에 6칸 정자로 다시 건립하였다. 지금의 합강정은 1996년 국도 확장 공사 때
철거하였다가 1998년 6월 정면 3칸·측면 2칸의 2층 목조 누각으로 복원한 것이다. ..(옮겨온글)

 

              ㅎㅎ 살은 탈 만큼 탔는데 그래도 내심 걱정에 양산을 살짝 걸쳐보았다.

 

인제 합강문화제는 매년 가을 열리는 강원도 인제군의 지역문화축제로 주민 화합의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제례행사, 문예행사, 경축행사, 체육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을, 백담사 등 강원도 인제군일대 여행 중이라면

잠시 들러 내설악의 가을과 지역의 문화를 잠시 들여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번지점프를 할 수있는 이곳은 휴게소로서의 멋을 고루 갖춘 곳이라 가면서도 내내 즐거웠던 여행길

 

               [강원도중앙단]

 

              

 

 

강원도 중앙단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제단이다. 나라에 역질이 돌거나 가뭄이 들었을 때 각 도()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곳에 신을 모시고 여제를 지냈다. 조선시대 여제는 국가에서 자연신에게 지내는 제사중 소사에 해당하는

제사로 정종 2년인 1400년에 지방의 주현까지 행해졌다. 제사는 매년 청명, 7월 15일, 10월 1일 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고 역병이나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는 시기와 장소를 별도로 정하여 별여제를 시행하였다.

국가적 차원의 제사인 경우 임금이 직접 제문을 짓고 친히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으며 지방 군현의 경우는

대부분 수령의 주관하에 지내도록 하였다. 1742(영조 18)년에 왕명에 의해 전국 중앙단이 만들어져 시행되었는데 강원도 인제,

경상도 상주, 충청도 공주, 전라도 광주에서 시행되었다. 강원도 중앙단은 1843년 전후까지 별여제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지며

1901년 경 화재로 소실되어 터만 남아있었다. 현재의 강원도 중앙단은 2001년 7월 24일에 복원되었다.

가로 6.51m이며 높이는 약 80cm의 정방형 사각평면 형태의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금수강산으로 유명한 한국에는 그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절경이 많이 있다.

지역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곳을 모아 팔경(八景)이라 명명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관동팔경이나 단양팔경 등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인구에 회자되면서 비경으로 인식되는 곳

뿐만 아니라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지정된 경우도 있다.

시도별로 놓치지 말아야 할 절경을 소개한다. .....옮겨온 글

  

                                          [강원도의 절경]   

지역 

내용 

강원도 

속초8경 : 등대전망대-죽도 섬과 동해바다, 영금정 앞의 오리바위, 영금정 해돋이정자, 조도, 대청봉과 달마봉, 울산바위와 신선봉(금강산 제1봉)

화암8경 : 화암약수, 거북바위, 용마소, 화암동굴, 화표주란 바위, 소금강, 정선

관동팔경 : 총석정(통천), 청간정(간성), 삼일포(고성), 낙산사(양양), 경포대(강릉), 죽서루(삼척), 망양정(울진), 월송정(평해)

강릉팔경 : 오죽헌 경포대 강릉단오제 소금강 정동진역 해돋이 선교장 대관령 자연휴양림 경포도립공원

경포팔경 : 녹두일출(綠豆日出, 녹두정의 해돋이), 죽도명월(竹島明月, 죽도의 밝은달) 강문어화(江問魚火, 강문 고기잡이배의 불) 초당취연(草堂炊煙, 초당의 저녁 밥짓는 연기) 홍장야우(紅粧夜雨, 홍장암의 밤비) 증봉낙조 (甑蜂落照 , 시루봉의 저녁노을, 환선취적(喚仙吹笛, 환선정에서 들려오는 신선들의 피리소리 8) 한송모종(寒松募鐘, 한송사의 저녁 종소리)

인제팔경 :대청봉, 대암산용늪, 십이선녀탕계곡, 내린천계곡, 방동약수, 백담사, 합강정, 대승폭포

노산팔경 : 제월대, 명옥정, 묘고봉, 별소, 분설담, 태극정, 석문, 일주암

동해팔경 : 능파대(추암촛대바위), 용추폭포, 무릉반석, 망상명사십리, 천곡천연동굴, 만경대, 호해정·할미바위, 초록봉

 

 




The Rose ...임형주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n 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a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 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사랑이란 여린 갈대를 
빠지게 하는 강물이라고도 하죠

사랑은 영혼에 상처를 내어
피흘리게 하는 면도날과 같다는 말도 있죠

사랑은 굶주림으로 가득찬
끝없는 열망이라고도 하죠


나는 말합니다. 사랑은 꽃이라고,
그리고 당신은 그 꽃의 단 하나의 씨앗이라고
상처 받기를 두려워 하는 심장은 
춤추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깨어나기를 두려워하는 꿈은
결코 기회를 잡지 못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자는 받을 줄만 알고 줄 줄 모르는 사람이며

죽기를 두려워하는 영혼은
결코 살지 못하게 됩니다
밤이 너무 외롭고
갈 길이 너무 멀 때

사랑이란
강자만의 것이라고 느껴질때
단지 기억하세요
겨울의 차디찬 눈밑 깊숙한 곳에
봄이 되면 태양의 사랑과 함께 장미로
피어날 씨앗 하나가 숨어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