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충주--단양

술박물관..문화스케치여행(2)

美知 2009. 6. 7. 15:26

 

 

 

 

 

 

 

 

 

 

                                                 Llquorium 세계 술 문화 박물관

 

 술을 의미하는 영문 Liquor와 전시장소의 rium을 조합한 명칭으로 세계 최초의 종합

술 문화 박물관이다. 로고에서 느껴는 고대의 필체는 술의 역사를 현대로 재해석 시킨 리퀴리움의

설립정신과 미래의 초상이다.

인류의 역사보다 오래된 술의 세계에서 세계인이 지녀야 할 풍부한 주류 상식과 즐거운 주류 문화 체험

시간이 주어질 것이며 리쿼리움은 크게 역사가 가장 깊고 다양한 와인관, 세계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관, 한국, 중국, 일본 주류 문화에 대한 동양주관, 위스키, 보드카 등이 전시된 증류주관

그리고 음주 문화관이 지하와 지상 1층에 나뉘어 전시 되어있고, 2층에는 휴식과 시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시간 오전 10:00~오후 18:00]

[휴관일 :매주 목요일 휴관, 설날(구정),추석- 전일, 당일 휴관 별도의 임시휴관일은 홈피에 공지함]

[입장료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시음포함]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51-1

043) 855-7331~3

 

술박물관 리쿼리움 정문이며 이 증류기는 해외에서 직접 옮겨왔다고 한다.

 

 

 

 

 

천사의몫 

 

동양주관 전경 

 

 

꼬냑증류기 

 

 

관람을 마치고 올라오는 계단벽에 다녀간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있었던 모습이다.

거의 아는 이름들이 보였다.

 

관람을 마친후 원하는 와인을 시음할 수있다.

이름을 가르쳐 주었는데 생각이 안나는 것은 아마도 그날 소량이지만 취기가 아직도 남아있는탓에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마신 와인은 음~~ 로제..하튼 그렇게 어렴풋이 기억날 듯

평소 와인을 좋아하지만 이름 외우는 건 정말 싫어...ㅎ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와인잔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다.

물론 깨질 염려때문에 그랬을 것이라고 이해는 되지만 유리와인잔에 한잔 마셔보는 것도

다음에 또 찾고 싶은 맘을 주지않을까....우리 일행의 생각이 같았다.

시음료와 관람료가 1인 6천원이면 작은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에 더욱 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기분 좋으려고 훌훌 털고 즐겁게 기분전환 하고 ....

 

술 박물관 옆에 위치한 토속 음식점이 있다.

시원하게 충주호가 보이고 선선한 바람이 함께 몰려오는

운치있는 이곳이 너무 좋아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다.

녹두전과 도토리묵밥 그리고 청국장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은 그런 즐거운 날이었다.

사진을 더이상 찍을 수없어서 맛있는 음식을 올리지는 못한 아쉬움이 많다. 

 

우리일행은 모두 다섯명이 움직였다. 많지 않아서 움직이기도 좋았고 나름대로 의견을 통일하기가

수월한 하루였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 다음 장소를 돌아 본 후 앙성면에 위치한 앙성 탄산온천으로

마지막 코스로 온천욕을 하고 원주로 돌아와서

시원한 콩국수와 손칼국수를 저녁식사로 마무리하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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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가금(중앙탑-리쿼리움 술 박물관)/중원고구려비/수룡폭포/장미산성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