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이야기/美知의하루

5월30일美知의하루

美知 2009. 5. 31. 07:00

  

 

 

         오늘은 수원으로 일단 갔다가 용인으로 들어 가야했다.

     용인에 살고있는 오빠네 집으로 네비여인을 켜고 가는길에 보라지구로 안내하는 가보네. 그러나

가끔 삐꾸짓하는 네비여인을

    나는 잘 믿지를 않는 ㅎㅎ 주인으로서는 괘씸하겠지만 조금 더가다보니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를 올라탔다.

 

   당황한 나는 일단 동수원으로 다시 나가기로 했고 수원들어갈 때의 톨게이트로 가서 요금을

또 내는 어이없는 행동을 한 나는

   은근히 네비여인을 닮아서 삐꾸되는 내가 한심하기 짝이 없고 화도 나고 나만 차에 탄 것도 아닌데 ...... 에구

   겨우 방향을 잡고 보라지구를 찾아서 열심히 가는 중 또 경부고속도로를 오를 뻔했다.

 

하튼 경기도 도로는 맘에 안들어 예전에 인천서도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긴장을 했나보다. 알고 보면 별걸 아닌디.

 

찾아가는길에 연화장을 지나갔다.

고 노무현대통령을 보낸 그 곳이였다.

잠시 숙연해져온다.

 

ㅎㅎ 기껏 아파트를 찾아서 갔지만 아파트 정문을 못찾아서 또 한바퀴를

 돌고 돌아 겨우 아파트에 도착하여 오빠와 올케언니, 미국에서 온 조카와 나의 못난이

모두 한정식집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식사를

 하고 원주에서 사진전이 있다는 문자를 받고 시간 맞춰 열심히 달려왔다.

 

사진전 오프닝행사가 있다는 걸 연락받지 못했던터라 황당하지만

 그만큼 관심이 없었던 것에 대해 반성하면서 오늘 하루는 이렇게 정신없이 보낸 하루였다.

 

원주에 오프닝시간을 조금지나 도착한 나는 인동갤러리에서

멤버들을 만날 수있었다.

작품사진이라고 찍을 시간이 없어서 참여를 하지 않을까 하다가

참여에 의미를 두고 찍어놓은 사진 중 하나를 보내어

그것이 전시대열에 끼었다.

사진 전문가들과 함께 했다는 것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다짐도 서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돌아왔다.

  

5월30일 美知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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