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이야기/美知의하루

밥상공동체 자원봉사날

美知 2009. 3. 12. 00:05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허 기 복 목사님

 

이곳에서 한달에 한번 이렇게 중식봉사를 나오는 자원봉사팀은

매우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다.

 

               

 

 

 

 

허기복목사님의 식사전 기도 하시는모습이다.

목사님께서는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의 친구이며 아버지로 때로는 연인처럼 ,애기를 달래시는

모습처럼 보이셨다.그저 조금이라도 목사님의 손길을 받으시고 싶으신냥 응석을 부리시는 모습이

그 마음을 아시는듯 다 받아주시는 모습이

참으로 세상욕심에 찌들은 우리는 과연 그렇게 할 수있을까 하는 마음이 앞섰다.

 

 

오늘 자원봉사팀의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재롱? 떠는 모습..

많이들 즐거워하신다.

 

 

 

양말을 받으시고 소녀처럼 즐거워하시는 할머님들

 

 

자원봉사팀은 도시락을 챙겨놓는다.

 

무의탁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시고 당신들의 이름이 적힌 도시락을 챙겨서 댁으로 가져가서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하시고 중식을 밥상공동체에 오셔서 해결하신다.

 

 

이수경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께 후원받은 양말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에서 정감을 느꼈고

또 아이들 처럼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을 느끼신다.

 

 

자리가 없을까봐서 일찍 출근하셔서 자리잡고 계신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처럼 쫓기는 날도 드물건만 하루가 피곤치 않을 정도로

마음이 즐거웠다. 참 많이 신나게 식판을 옮기는 우리들 모두 정말 즐거웠다.

 

 

 

 

허기복 목사님은 오늘도 이곳을 찾은 이 어르신을 애인이라고 칭하시면서 포즈를 취해주셨다.

 

 

 

배불리 맛있게 드시고 댁으로 돌아가시면서도 내내 아쉬우신 듯,

아님 맛있게 먹게 해주신 모든이들에게 고마우신 것인지 못내 뒤돌아 보시며 가시는 할머님을 뵈면서

이런 기회를 생각만 했지 처음으로 실행한 나는 앞으로 조금이라도 사회에 환원할 수있다면

서슴치 않고 하리, 다짐하면서 정해진 일정을 향해 달려갔다.

 

훗날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 것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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