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섬여행/신안임자도

신안 섬여행 가볼만한곳 신안 맛집을 찾아 지도정암여객선터미널 임자도 닭요리맛집 닭사랑

美知 2015. 10. 14. 11:03

 

 

이번 10월에 떠난 신안 흑산도팸투어는 내게 아주 특별한 여행이었다.

섬여행을 그다지 좋아안하던 내게 울릉도여행을 통해 신비로움을 느끼며 섬여행을 관심있고

흥미로워 하던때에 마침 흑산도를 갈 기회가 왔으니 설레임 가득하여 출발한 여행이었다.

이른새벽 4시29분 청량리행을 원주역에서 타고  출발하여 집결장소인 용산역에 도착하여 여행에 설레인 발길과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 분주한 발걸음을 보면서 나도 저들과 같이 목적이 있는 여행자가 되어 행복한 여행이었다.

 

 

신안 지도정암 여객선터미널 매표소에서 임자도로 가는 여객선을 기다리면서

시간표와 가격표를 둘러보니 사람들의 승선료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것같다.

항시 배를 탈때는 신분증을 지참하는것은 필수이므로 잊지 말아야겠다.

 

목포행 KTX를 타고 2시간40여분을 열차는 달려가고 도착한 목포역...이어 흑산도를 간다는 신나는 설레임의

반전이 우릴 기다렸다.날씨는 화창하고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배가 흑산도로 들어갈 수없다는

실망이 가득하여 내내 마음이 서운했었다.물론 전국이 일기가 안좋은데 그나마 날씨가 좋은편이라

위안을 삼고좋은맘으로 신안의 섬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첫여행 섬코스는 임자도...사실 이쪽은 문외한이나 다름없기에 오히려 호기심이 더욱 가득했다.

임자도를 가기위해 도착한 곳은  지도 정암의 여객선터미널이며,

사람도 타고 배도 타는 임자 여객선이 도착하고 우리는 하나둘씩 몸을 실었다.

 

 

신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shinan.go.kr/

신안인구 44,000명이며 1969년 1월1일 무안군에서 분군한 곳으로 13.308제곱키로미터,유인도72,

무인도808,총880개로 이루어진 섬들의 천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전국에서 가장넓고 질좋은갯벌은 남도의 맛이라고할 바다와 갯벌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 5대 갯벌중의 하나로서 전국의 15%링 378제곱키로미터이며 전남의 38%를차지하고 있다.

또한 신안갯벌도립공원 지정되었고 유네스코 다도해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2008년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선정으로 [휴양하기 좋은섬,가고싶은섬 30]에

증도,우이도,임자도,비금도,흑산도,홍도,가거도 등 7개의 섬이 전국 최다로 지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2년,2015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관광지 100선]증도,홍도가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 행정자치부 주관, 가을 휴양철 테마섬으로 임자도,가거도가 선정되었다.

 

 

신안군은 국내 철새종류의 70%이상이 통과 번식하는 곳으로 흑산도와 홍도에는 많은 철새들이 통과하고

압해도는 도요새,비금칠발도,구굴도는국내 유일의 바다제비번식 지역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 보존지역이다.

 

 

2007년 12월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어 마을의 전통과 바다의 두생태계가 만들어낸 천연 갯벌과

갯벌 생태관,짱뚱어다리와 소금박물관이 있으며 국내 최대의 태평염전에서는 천일염 제조과정을 체험할수 있다.

 

 

서해안의 바닷물이 담수 정화하여 햇비,바람,온도의 자연조건을 이용하여 생산된 소금으로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고귀한 선물이며 산성인 수입 소금과 달리 알칼리성에 가까워 우리몸에 가장 적합하고 천연미네랄이 풍부하여

세계적인 품질의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견줄정도로 우수한 자원으로서 4천만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신안 임자도 부근 해상에서 잡은 싱싱한 새우를 천일염으로 담궈 만든 새우젓은 오젓과 육젓,추젓으로 구분되고

껍질이 얇고 살이 많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안군 명물로 대한암예방학회에서는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중 하나로 음식물의 소화를 잘 도와주며 돼지고기 등과 함께 먹으면

배탈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는 깊은맛이 일품이다.(옮긴글)

 

 

청정 신안군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갯벌쌀,마늘시금치,양파,대파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에서 자란 병어,민어,홍어,지주식김,뻘낙지,전복과 특산품으로 토종 백련초,함초,

신안배등이 있는 남도 신안의 임자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2015년10월9일 금요일)

 

신안의 임자도를 둘러보기전 몇시간의 차량이동으로 시장끼가 돌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하고

임자도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기로 하였다.먼저 간곳은 닭요리가 맛있다는 임자도 맛집 닭사랑을 찾아갔다.

 

토종닭요리전문점 닭사랑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임자서길 43

 

 

파란 하늘이 아주 가까이 느껴지고 햇살이 잘 드는 작은 언덕위에 아담스럽게 잘 꾸며진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임자도맛집 닭사랑에서는 20가지 한약재를 사용하여 닭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먹은 닭요리는 토종닭백숙으로 가격은  50,000원었으며 음식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었다.

 

 

임자도맛집 닭사랑 새콤달콤매콤하게 무쳐진 골뱅이무침이 차로 이동하면서

조금 얹어진 피로가 확 풀리는 듯했던맛이 지금도 군침이 돌정도이다.

 

 

임자도맛집 닭사랑

임자도 맛집 닭사랑 잘 익혀진 닭이 질기지 않고 입에서 녹으며

약재로 끓인 국물은 시원한 맛을 내주어 더욱 맛을 더해주는 닭요리였다.

 

 

임자도맛집 닭사랑

임자도맛집 닭사랑

백숙을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녹두죽을 넣어서 죽을 좀 더 끓여서

국물과 함께 녹두죽을 먹으면닭육수의 깊은맛도 느끼면서 먹을수있다.

 

 

신안 가볼만한곳을 찾아 떠난곳 임자도에서 첫여행은 용산KTX를 타고 목포로 도착하여 목포에서 지도정암으로 이동하여

지도정암에서 여객선을 타고 임자도로 이동하여 임자도맛집을 시작으로 신안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상기 팸투어는 전남 신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신안의 섬 바다 힐링여행을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를 다녀온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