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안내 홈페이지
http://www.ulleung.go.kr/tour/
'내나라보물섬' 울릉도/독도 1박2일 PKG여행(TSTOUR)을 신청하여 '딸과함께 하는 1박2일여행'
울릉도여행,저동에서 출발하여 울릉도 해안가를 돌아 일반 관광객이 많이 가지 않는
울릉도 구석구석여행을 하면서 북면 나리분지관광지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도동일원 - 사동 - 통구미 - 남양 - 구암 - 학포 - 태하 - 현포 - 평리 -
추산 - 천부 - 나리분지(소요시간 1시간 10분)
이곳은 울릉도 유일한 평야지대입니다.해발 약 500m에 위치한 나리분지는 동,서 직경 약 1.5km이며 울릉도내에서
유일한 평지에 속한다.화산활동이 끝나가는 시기에 마그마가 수축하면서 화산의 중앙부가 원형으로 함몰되었는데,이때
나리 칼데라가 형성되었다.나리분지는 오랜시간 지질활동으로 모인 부석들이 풍화되어 강수량이 많은 우기에도
물이 고이지 않고 지하수로 스며들며, 이지하수가 흘러 용출되는 곳이 용출수이다.
옛날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던 이곳에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6호 투막집과 너와집을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수있다고 합니다.
나리분지는 화구원 안에 있던 알봉(538m)의 분출로 두 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는 나리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알봉마을이 있습니다.
이곳 나리분지는 씨껍데기 막걸리가 유명한 곳이며 아직도 나리꽃을 많이 볼 수있다고 하네요~
옛날부터 이곳에 정주한 사람들이 섬말나리 뿌리를 캐어먹고 연명하였다하여 나리골이라 부르며,
개척 당시 거주민 93호에 500여명이 거주한 적이 있는 울릉도 제1의 집단마을이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릉국화, 섬백리향 군락지와 용출소, 신령수 등도 나리분지 주변에서 훌륭한 관광지입니다.
4월말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눈이 녹질 않고 있었습니다.
나리동 울릉국화, 섬백리향 군락지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52호. 나리에서 신령수 방향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울릉국화는 들국화의 일종으로 줄기에 광택이 나고, 잎이 비교적 두꺼우며, 두 갈래로 깊게 찢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
매년 9, 10월 경에 설상형의 흰 꽃이 핀다. 섬백리향 군락지에 자생한다. 육지 높은 산에 나는 백리향을 닮았으나
잎과 꽃이 크고 울릉도에서만 자생하여 섬백리향이라 한다. 꽃은 6~7월에 자색 또는 홍자색으로 피며
그 향기가 100리까지 갈 정도라고 한다. 옛날 뱃사람들은 이 꽃향기로 방향을 알았다고도 한다.(옮긴글)
참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었습니다.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6호 너와집
경상북도지정 민속자료 제55호 울릉 나리 너와집은 2007년 12월 31일자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6호
울릉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으로 지정되었으며,이 집은 울릉도 개척당시(1882)에 있던 울릉도
재래의 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너와집으로서 1940년대에 건축한 것이다.
이 집은 4칸 일자집으로 지붕은 너와로 이었다.큰방, 중간방, 갓방은 전부 귀틀구조로 되어 있는데
큰방과 중간방은 정지(부엌)에서 내굴로 되었고, 갓방은 집 외부에 돌린 우데기(방설벽)를 돌출시켜
별도의 아궁이를 설치하였다.집주위에는 전부 우데기를 돌리고 앞부분에는 폭을 넓게 잡은 죽담이 있다.
이렇게 우데기를 돌린이유는 눈이 많이 오는곳이라 겨울에 우데기가 없으면 문을 열고 나올수가 없다고 합니다.
우데기를 집둘레로 돌려주니 방문을 열고 나오면 눈이 많이 왔어도 전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니
선인들의 지혜야말로 대단한것 같습니다.우데기와 집사이는 한바퀴를 돌수있습니다.
우데기 (방설벽)
너와집은 옛날에 잘사는 집이었다고 합니다. 너와집의 화장실
울릉도 나리분지의 너와집
너와집과 그리 멀지 않은 이곳은 투막집이라고 하여 너와집보다는 못사는 사람이 살았다고 합니다.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6호 투막집
울릉 나리 투막집은 1940년에 세워진 것이지만 울릉도 개척당시(1882)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가 된나리 투막집은,울릉도의 귀중한 문화재 자료로제
182호는 북면 나리 117-4번지와제183호는 북면 나리 307번지 외 두필지가 있으며,
1987년 울릉군에서 토지와 가옥을 매입하여 보수ㆍ관리하고 있다.
이집은 4칸 '-'자 집으로 큰방,중간방,갓방은 전부 귀틀구조로 되어있다. 큰방과 중간방은 부엌에서
'내굴'로 되어 있고 ,갓방은 집 외부에 돌리 우데기를 돌출시켜 별도의 아궁이를 설치했다.
집 주위는 전부 우데기를 돌리고앞 부분에는 폭을 넓게 잡은 축담이있다.(옮긴글)
이곳은 곳간이었다고 합니다.
형태는 너와집처럼 방설벽이 있으며 억새로 만들었기때문에 1년에 한번씩 전체 바꿔주어야 한다네요~
아궁이위 천정은 끄름이 올라와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돼지나 닭등 가축을 키웠던 흔적이 보였고 우측으로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울릉도 나리분지내의 투막집
나리분지의 평야에는 명이나물(산마늘)을 많이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나리분지 주변관광지로는 섬백리향군락지가 있는 이곳은 울릉군에서 직접 섬백리향으로
화장품과 여러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관광객이 선물용으로 사갈 수있도록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섬백리향 차의 효능은 감기나 기침등 호흡기 질환에 진해역할을 하고 이뇨작용을 통해 독소배출이 되며
피로회복에 좋고 소화를 돕고 식욕증진및 양치효과 그리고 몸안과 밖의 노페물을 배출해준다고 합니다.
울릉도의 푸른숲과 바다를 보다가 이렇듯 조명이 아름답게 비치고 향이 좋은 섬백리향을
맡으니 지쳤던 피로가 확 풀리는 듯했습니다.
백리향은 한국,중국,일본에 분포되어있고 원산지는 한국,중국,일본등지라고 합니다.
크기는 20~40cm이며 옅은 홍색을 띠고 6월에 개화를 합니다.
섬백리향 천연기념물 제 52호
섬백리향 공장이야기를 해보자면 먼저 섬백리향 군락지에서 채취를 하고 ->섬백리향을 추출하여->
섬백리향 제품을 가공->드디어 울릉도의 향기가 느껴지는 제품이 출시됩니다.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천년을 이어갈 섬백리향이 아름다움을 가꾸어 준다고 하고
인터넷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나리분지에서의 즐겁고 멋진 추억을 한페이지 장식하고 돌아나오는 길은 섬목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대바우라 부르고 한자로 표기하여 죽암(竹岩)이라고 한다. 죽암 막걸리가 유명하였다.
죽암 앞바다는 진초록 바다가 투명하게 펼쳐져 있고 주변 해변에서는 맑은 물이 흘러내려 편의시설은 없으나
주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변이기도 하다.
죽 암 마 을
딴바위 죽암몽돌해변을 지나면서...
멀리 섬목 관음도가 보입니다.
할머니가 기도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바위 모습과 삼선암이 함께 어울어져 환상적입니다.
삼선암 ...전설
기암절벽과 산봉우리가 멋진 울릉도에서 삼선암은 울릉 3대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멀리서는 2개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3개로 되어 있어 더 경이로운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온
세 선녀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전설에 의하면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것이다.
나란히 붙은 두 개의 바위에는 풀과 나무가 자라고 있으나,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끝이 가위처럼 벌어져 있는
일선암에는 풀 한포기도 자라지 않는다. 삼선암 중 이 바위가 막내선녀이며, 이 막내가 좀 더 놀다 가자고 졸라대어
하늘로 올라가는 시간을 놓친 탓에 옥황상제의 노여움도 가장 많이 받아 풀도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석포는 정들깨, 정들포라고도 한다. 개척 당시 주민들이 정착한 후 수년간 살다보니 정이 들어 외지로
이주할 때 울고 갈 정도로 정이 든 곳이라 하여 정들포라 한 것이다.
훗날 마을 이름을 지으면서 돌이 많다고 해서 석포라고 했다. (옮긴글)
관선터널을 지나...
섬목은 석포(정들포)동쪽에 있는 산맥이 바다로 뻗다가 중간이 끊어져 배가 내왕하게 되고
다시 일어서서 관음도(깍새섬)가 되어 이 사이가 꼭 섬의 목과 같다고 하여 섬목이라 한다.
관음도(깍새섬)
관음도는 개척 당시 경주에서 입도한 월성 김씨라는 사람이 고기를 잡다가 태풍을 만나 이 섬으로 피해 들어왔는데,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슴새)가 수없이 날아와서 잡아 구워먹었더니
맛이 좋았다고 하여 깍새섬이라고 한다. 이곳 관음도는 면적 21,600여평으로 동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억새풀,
부지갱이나물, 쑥 등 각종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섬 아래쪽에 2개의 동굴이 있다.
옛날 해적들의 소굴이었다는 관음쌍굴(울릉3대비경)은 높이 약 14m로 해적들이 이곳에 배를 숨기고 있다가
지나가는 배를 약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두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배위에서 받아먹으면
장수한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옮긴글)
총사업비 90여억원을 들여 2012년5월 준공한 보행연도교 덕분에 이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www.ulleung.go.kr/tour/page.htm (섬목 관음도 보행 연도교) 항목을 보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행연도교를 건너려면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엘리베이터 7층에 내려 목재데크 계단을 따라가면
보행연도교 입구가 나온다.보행연도교를 건너 관음도 쪽 목재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면 갓 조성된 탐방로로 이어진다.
섬 전체를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800여 m의 탐방로를 따라가면 인기척에 놀란 새들이 여기저기서 날아오른다.
아직 잘 날지 못하는 새끼 갈매기들은 종종 걸음으로 내달린다.
탐방로 사방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오랜 시간 감추어져 왔던 관음도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탐방로를 걷는데 40분 가량 걸린다
직접 걸어보는 내내 가슴이 탁 트이고 멋있었습니다. 잠깐만 둘러봐야함이 많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볼수있다는 것에 감사 할따름이었습니다.
저 멀리 죽도가 보이네요~도동항에서 배로 20여분 소요되며 5월쯤에 배로 들어갈 수있다고 합니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땅의 주인은 산림청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일명 대섬이라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동북방향으로 4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207,818㎡(경지 52,549m2), 높이 116m(L=619,B=365)로
현재 1가구 2명이 거주하고 있다.이 죽도는 특히 무공해 더덕으로 유명하다.
북면 관음도 독수리바위
처음으로 이렇게 빠듯한 여행을 해서인지 피곤이 엄청 묻어나는
딸은 아직 여행의 묘미를 많이 못느낄나이~
여행을 많이 해봐야 세상을 보는눈도 넓어지고 생각도 많이 넓어질거야~ ...딸~
말머리바위 말머리와 어찌 그리도 똑같은지 신기한 바위가 많은 울릉도북면이었습니다.
내수전 전망대 입구를 가다보니 이렇듯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과도 같으네요~
석포마을 전망대
석포 개척당시에는 바닷가에 후박나무가 많이 있어 이를 정자 삼아 놀기가 좋다고 해서 정자포라
하던것이 어느덧 변해서 '정들포'라 불려지고 있다.도한 정들포는 정이 들어 외지로 이주할 때
울고 갈정도로 정든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 한자식 지명은 '석포' 라고 한다.(옮긴글)
주변관광지로는 석포일출,일몰전망대,관음도,죽도,삼선암이 있습니다.
안용복기념관 독도를 지킨 위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본을 오가며 영유권을 지켰던 안용복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으로서
안용복의 활동 내용을 담은 숙종실록을 비롯해 울릉도.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밝힌 일본측 자료등이 전시되어있다.
옥상에는 육안으로도 독도를 볼 수있는 지점에 전망대가있다고 합니다.
석포마을을 지나...내수전전망대 가는 입구
이곳은 모든 도로의 끝이라고 합니다. 더이상 어디로 갈 수없고 ..
내수전으로 가려면 이길로 다녔다고 합니다.
울릉숲길 (저동~현포)
이렇게 도로끝인 북면 석포마을 석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돌아나오면서
신호등이 있는 통구미터널 입구에서 우측으로 윗통구미 마을로 접어들고 아름다운
울릉도의 알프스마을이라불리는 남양리마을을 지나 돌아와서 통구미터널 뒷편에 도착하였습니다.
파란신호등이 들어와서 이제 첫출발했던 저동으로 돌아갑니다.
어느덧 일몰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현포에서 천부항까지~
하루동안 참으로 많이도 보고 즐거웠던 울릉도여행 첫날을 보내며~....
울릉도 구석구석 여행을 짧은 일정으로 모두를 돌아보기란 쉽지 않았지만
꼼꼼히 보고 찍고 하였습니다. 이 자료는 다음에 울릉도를 다시 찾아 갔을때 여행 자료로 쓰기위해
움직임 반경을 최대한 포스팅하였습니다.혹 명칭을 잘못 기재함이 있다면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美知의 딸과 함께하는 울릉도여행 1박2일 여행 계속해서 기대해주세요~
Anna`s Theme ㅡ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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