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섬여행/울릉도여행

울릉도여행 딸과함께가는1박2일 울릉도여행 가볼만한곳을 찾아 서면 사자바위 태하향목모노레일 한국10대비경대풍감 현포항코끼리바위 나리분지

美知 2015. 5. 2. 23:28

 

울릉도군청홈페이지 관광안내페이지입니다.

http://www.ulleung.go.kr/tour/

 

'내나라보물섬' 울릉도/독도 1박2일 PKG여행

저동항에서부터 출발하여 울릉도 해안가를 비롯한 자주 발길이 닿지 않는곳을

딸과 함께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서면 남서리에 있는 사자바위 신라왕은 강릉군주 이사부를 보내어 우산국 토벌길에 올랐다.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사자를 싣고 몰살시키겠다고 하자 우산국의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했다. 우산국은 멸망했지만 전설은 남아, 그때의 목사자가 사자바위로,

우해왕이 벗어 놓은 투구가 지금의 투구봉이 되었다고 하며

일몰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투구봉(165.3km) 

우산국 우해왕이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을 결심하고 벗어 던진 투구가 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온다고 합니다.

도보로 가는여행을 해보고 싶기에 다음에는 걸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도동일원 - 도동삼거리에서 사동방향진입(이정표 참고) - 울릉터널 - 대아리조트 - 울릉(사동)항 -

가두봉등대 - 통구미몽돌해변 - 거북바위 - 통구미터널 - 남통터널 - 남양터널 - 남양 버스정류장 - 

남서터널 가기전 방파제(소요시간 1시간 25분) 

 

 

 

 

곰바위 서면 남서리

곰바위는 구암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 가까이 가면 앞 발을 든 곰이 서 있는 형상,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또한 해상에 있는 오징어잡이배(어선)나 여객선이 지나갈 때에는 잘 가라는,

조심하라는 듯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곰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롭고 경이로운 형상을 볼 수 있는 울릉도 기암괴석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구암마을에서 보면 그 형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옮긴글)

 

버섯바위

버섯바위는 용암의 수중분출에 의해 생긴 화산쇄설물이 쌓여 생성된 응회암층 암괴이다.지층별로

차별침식이 진행되면서현재와 같은 외형을 이루게 되었다.굴곡진 표면의 모습이 마치 버섯과 같다고 하여

버섯바위로 불린다. 화산쇄설물이란 화산이 폭발하며 만들어진 암석 조각및 가루들을 말한다...(옮긴글)

 

곰바위터널이 멀리 보이고

황토굴 태하향목관광

 

태하향목모노레2008년 6월10일에 준공된 울릉군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입니다.

태하 향목 정상도 손쉽게.울릉도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할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태하향목의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관광모노레일 시설을 추진하게되었으며, 

 

모노레일 재원은 총연장 304m의 레일에 20인승 카2대가 동시 운행하며 분당50m의 속도로 산정까지는

약6분정도가 소요되고 최대 등판각도가 39도나 되지만 언제나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하여 주기때문 이용객들께서는

안심하고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산정에서 하차 도보로 이동하여야 하는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약500m 정도의 거리로 아주 완만한 경사면으로 성인기준 10분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이 길가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등이 빼곡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잠깐동안의

트래킹은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눈앞에 펼쳐질 자연풍광이  더 없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도록 사전 분위기

연출을 멋지게 해주고 있습니다.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야간의 웅포해안과 

천연기념물 제49호 울릉 대풍감향나무 자생지 앞에 펼쳐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어화(漁火) 풍경 또한

놓칠수 없는 울릉도의 밤 볼거리입니다.

유의사항으로는 카에서 하차하는 산정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이용객들께서는 반드시 매표소에서 사전 용무를 보고

용해야하고,  혹여 야간에 도보로 옛길을 따라 이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조명시설이 없으므로 별도로

안전장치를 갖추어야 하며산정에서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비포장길이므로 비가오고 난뒤

미끄러움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인간극장에 나오신 어르신이 명이나물을 갖고 타고 내려갔다는 모노레일입니다.

 

울릉도에는 호박으로 만든 호박엿과 호박식혜가 별미입니다.

호박맛이 진한 시원한 식혜 한잔을 마시면서 잠시 쉬면서....

 

향나무재 향목령 태하리에서 현포리 쪽에 '향나무재'라는 곳이 있는데 이규원 일기에는 향목구미라 기록되어있다.

지금은 향나무가 별로 없지만 개척당시에는 산등성이 일대에 잡목은 별로 없고, 오직 아름드리 향나무만이 꽉차

있었기때문에생긴이름이라 한다.그런데 그때 많던 향나무들이 산불로 인해서 석달열흘을 타버렸기때문에

향나무타는 냄새가 강원도까지 풍겨 그곳사람들이 그 향을 맡고 울릉도에 큰불이 났음을 알았다고 한다..(옮긴글)

 

태하등대로 가는길이 있고 향목옛길이 있습니다.태하등대는 많은사람들이 찾는곳이라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으로 찾아 태하옛길따라 가기로 하였습니다.

 

울릉군 태하동 향목 496 향목농장 인간시대 출연 가옥

육남매를 장성 시켜 모두 출가시키고 현재 막내아들이 함께 3대가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명이나물을 재배하여 직접 말려서 내다 파시는 향목농장의 어르신들은 인간극장에 출연하셔서

유명해지셨다고 하네요~...이곳은 이분들의 사유지라 대풍감을 가려면 이곳을 지나가야합니다.

마침 우리를 안내해주신 관광안내사님의 덕분으로 잘 가지 않는 곳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얻었습니다.

한국10대비경지역 대 풍 감 해안절벽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 이라는 뜻의 대풍감은 돛단배가 항해를 위해 바람을 기다리는 곳에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왼쪽 해안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10대비경지역 대 풍 감  해안절벽

거친 바람의 영향을 받아 이 일대의 향나무는 키가 크게 자라지 못하였다.산세가 매우 험난하여 사람의 왕래가

극히 곤란한 지역으로 향나무 집단자생지가 형성 되어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북면을 향해 이어지는

기암절벽과 해안선이 세계의 어떤곳에서도 볼 수없는 경관을 뽑내며 전문산악인의

잡지인 '산'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은 명승지이다.(옮긴글)

 

한국10대비경지역 대 풍 감 

 

한국10대비경지역 대 풍 감 

 

한국10대비경지역 대 풍 감 

서면의 끝인 한국10대비경지역인 대 풍 감에서....

 

파아란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숲이 보이는 울릉도는 참으로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고장이었습니다.

향목령을 따라 옮겨가다보니 울릉도해양심층수가 나오는 공장도 보이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를 지나가고...현포를 4km를 앞두고...

그렇게 가다보니 어느새 태고의 신비를 담은 북면으로 접어듭니다.

 

현포(玄圃).가문작지, 거문작지, 흑소지, 현소지.
동쪽에 있는 촛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이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동쪽에 있는 촛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이는 데서 유래한다.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의 울릉도 부분을 보면 이지역에 석장 20여 기와 탑이 있는 사찰터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이곳에 촌락기지 7개소와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고 하며 성지, 나선장, 선돌과 같은 유물,

유적이 많아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정하고 있다.

현포는 개척 때 배를 타고 와 보니 대풍령에서 노인봉까지 약 15리나 되는 해안선이 까마득하게 보여서

「거문작지」라 한 곳이다. 지금의 한자식 지명인 현포는 동쪽에 있는 촉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방파제로 둘러싸인 현포항에서 보면 바닷물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다.

최근 개발된 현포 해상공원에서 목재다리로 연결된 팔각정에서도 그와 같은 광경을 볼 수 있다.

 

현포전망대는 노인봉과 탁 트인 수평선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해질 녘의 전망대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 되기에 충분하다...(옮긴글)

 

송곳산

추산해변에는 해수욕장과 부근에 시설용량1,400KW. 해발고도270m에서

솟아나는 용출수를 이용한 추산 발전소(1966년 준공)도 이곳에 있다.

바위 모양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바위라고도 하고,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10m의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도 한다. 바위 표면은 주상절리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옮긴글)

가수 이장희님이 이곳 울릉도 평리마을(현포2리)에서 음악실을 운영하며 울릉도가 좋아서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래 빨간색벽의 건물이 이장희님의 음악실이라고 하네요~

가수 이장희님 거주지 울릉천국

 

추산 수력발전소

 

옛선창마을(천부1리)

 

본천부마을(천부2리)

섬목가는길 5.5km를 앞두고 우회4km를 가면 나리분지가 나옵니다.먼저 나리분지를 가보려고 합니다.

특히 더덕재배와 명이나물 산지인 울릉도 이곳 북면에서는 더덕재배가 많고 이날도 더덕수확이 한창이었습니다.

 

이곳은 화산섬인 울릉도의 화산분화구에 화산재가 쌓여서 생긴 화구원으로 울릉도 유일의 평야지대이며,

우산국때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합니다.그러나 조선조에 이르러 공도정책으로 수백년 비워 오다가

고종때 개척령에 따라개척민들이 이 곳에 왔는데,옛날부터 정주한 사람들이 산야에 자생하고 있는 많은 섬말나리

뿌리를 캐 먹고 연명하였다고 하여'나리골'리라 불리어지게 되었다.

한자의 의미를 새겨 '비단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라 풀이하기도 하나 실제로 이지역은 지금도 나리가

많이 자라고 있다.나리동은 개척당시 거주민 93호에 500여명이 살았었다고 합니다.

 

나리분지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은 환하게 빛이 드는 아기자기한 평온한 느낌이 전해오는 마을이었습니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나리분지,투막집,너와집,울릉국화,섬백리향군락지,신령수,알봉,성인봉,

모험놀이시설,나리야영장,용출소 가있다합니다.

알 봉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알봉은 나리분지가 만들어진 후에 형성되었다.

지하에 있던 마그마가 분츨하여 화산이 만들어지면서 마그마 방이 수축하였고 이로 인해 마그마 위에 있던 화산이

무너져 내려 나리분지가 만들어졌다.그 후 마그마가 나리분지의 틈을 따라 분출하였는데

멀리 흐르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봉긋한 돔 형태의 알봉을 만들었다.

 

딸과함께 하는 1박2일 울릉도여행 나리분지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