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섬여행/울릉도여행

울릉도여행 딸과함께가는1박2일 울릉도여행 가볼만한곳을 찾아서 저동항 도동항 사동항 통구미마을까지 여행편1

美知 2015. 4. 30. 16:30

 

울릉도 관광안내 홈페이지 

http://www.ulleung.go.kr/tour/

 

이번여행은 '내나라보물섬' 울릉도/독도 1박2일 PKG여행을 신청하여 '딸과함께 하는 1박2일여행'을 울릉도로

다녀왔기에 더욱더 뜻깊은 여행입니다. 울릉도 저동항으로 부터 울릉도 해안가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계획을 세워서 다니기로 하였고,1박2일 일정이라 조금 빠듯하지만 가능한

울릉도를 다 둘러보고 가는  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저동항으로 부터 서면방향으로 이동하다보면 울릉도의 행정중심도시로서 울릉군청이 있는 도동이 나옵니다.

도동은 행정중심도시이면 저동은 산업중심도시로서 각자의 자리를 매기고 있는곳이라지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은 독도를 바라볼 수있는 독도전망대가 있습니다. 행남 해안산책로를 따라

도동~ 행남등대~ 촛대암(2.6km) 코스는 KBS 1박2일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도동항은 묵호항과 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고객만이

이용할 수있는 여객터미널이라 하네요 ...공부좀 했습니다.ㅎ

 

 

도동을 지나 우도해안을 따라 가면 천연기념물 제237호로 지정된 흑비둘기서식처가 있는

사동해변이 나오는 사동으로 이동합니다.사동은 사동새각단관광단지가 있고 대아리조트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는 1읍 2개면 25리 57마을이 있다고 합니다.초등학교 5개 중학교4개 고등학교1개가

소재하고 있으며 1년에 맑은날이 평균 55일에서 60일이내라고 합니다.

또한 물이 많은곳이라 물은 마음껏 쓸 수있어 다행이라고 합니다.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며 사동해변을 따라 가다보니 사동항 울릉항 여객선 터미널이 나옵니다.

사동항에는 2020년에 경비행기 활주로가 완공될예정이라고 합니다.

 

낙조가 멋있다는 곳 서면에 들어서면서

 

 

멀리 바다위에 봉긋이 올라와 있는 것은 통신케이블이 강원 삼척 호산부터 울릉도까지

광케이블이 158km 들어와 있다고 하네요~

 

사동리 통구미마을에는 부지깽이 나물을 많이 재배하는 곳으로 일년에  3회 수확을 할 수있다합니다.

울릉도는 전체도민이 6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더덕,산나물(명이나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는 생선이 가장 귀한곳이며 벼농사가 없어서 쌀은 육지에서 들여와야하므로 밥값이 조금 비싸다고 하니

관광객으로서 물가 비싸다고 할건 아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기로는 발전소가 3곳있는데 화력발전소가 2곳 수력발전소가 1곳이 있다고 합니다.

 

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제48호)

 울릉도에서 자라는 향나무는 육지에서 2~3년에 한번씩 파견된 관리들이 조정에 올려보냈던 토산품이었다.

예전에 강원도에서 관리하던때 관료들이 거짓으로 다녀왔다고 하여

이곳 통구미 향나무가지와 황토를 가지고 오라하였다고 하는설이 있다.

 

굵은 향나무가 많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무분별한 벌목으로 거의 없어져 버렸다.

현재 통구미를 비롯한 일부 절벽지역에만 남아잇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잇다.향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 중부이남에 주로 자란다.

울릉도 향나무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자랐기 때문에

원조이 그대로 남아잇어서 향나무진화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거북바위가 있는 이곳은 행정구역상 서면 남양 3리에 위치해 있다.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 있고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하여 通桶尾라 부르기도 하며,

마을앞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 하여 通龜尾라 부른다.

 

이 거북바위에는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이와 내려가는 거북이가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 정도 있으며,

 이 바위는 관광객들의 중요한 사진촬영 대상으로도 유명하며, 거북바위 우측편 산기슭에는

1962.12.3일자로 천연기념물 48호로 지정된 통구미향나무자생지가 있으며 면적은 24,132㎡이다.

또한 본격적인 낚시철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이곳으로 몰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옮긴글)

 

통구미몽돌해변에 위치한 화장실내부가 호텔 화장실처럼 깨끗하여 한컷 옮겨보았습니다.

 

거북바위가 보이는 이곳 통구미몽돌해변에서는 부지깽이나물과 취나물을 해변에서 말리는 모습도 보이고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있는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서면 사동리에 역시 더덕이 많이 재배되는 이유로 어디서든 더덕향이 진한 더덕을 볼 수있었습니다.

 

딸과 함께하는 1박2일 울릉도여행 첫째날 체력단련이 잘 되지 않아 피곤하고 지칠법도 한데

아직까지는 잘도 따라와 주는예쁜딸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거북바위 앞에서 한컷~

 

이쯤에서 울릉도는 신호등이 두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 통구미터널이 있습니다.

통구미터널로 직진해서 가면 계속해서 해안가로 가게 되는데 우리를 안내해주신 관광안내사님은

지금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윗통구미 아랫통구미 마을을 돌아서 반대방향으로 가주시는

무언가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고 싶으신 분이었습니다.

 

일방도로이며 유이한 신호등이 있는 한곳 통구미터널

 

통구미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윗통구미마을길을 따라 가봅니다.

 

통구미길을 따라 가다보니 길따라 민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나물이 많은 고장이다보니 모노레일을 타고 따온 부지깽이나 취나물

그리고 명이나물을 저기에 넣고 삶은후 건져낸다고 합니다.

 

울릉도는 특성상 산이 경사가 많이 져 있고 그런곳에 명이나물 농사를 지어서 체취하기란

상당히 어렵기때문에 모노레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음을 볼수있었습니다.

명이나물이나 그외 나물값이 조금더 비쌀 수밖에 없네요~

 

통구미터널이 생기기전에 구 도로였다고 하는 통구미마을은 요즘 교통량이

많지않아 마을로 보아선 좋을 수도 있지만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로 강추합니다.

울릉 둘레길은 에머랄드빛을 머금은 바다 풍광과 상록과 낙엽의 숲이 어우러진 절경 속에서 지역고유의

생태,문화,경관,등을 탐방,체험하며 섬 둘레를 완주하는 트레킹 코스이며 산림청 녹색사업단 지원 사업으로

총 연장 73.5km에 이른다고 한다.윗통구미고개~ 소등어리 아래고개~ 옥천길 종점

 

 참으로 평화로운 윗통구미마을이다.남양천이 흐르는 윗통구미마을

 

울릉도는 울창할 울, 언덕 능, 숲이 많은 커다란 언덕같은섬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국수바위라고 나옵니다.약 157만년 전 조면암질 용암의 분출로 만들어진 거대한 바위로서 높이는 약 30m

길이는 남북방향으로 300m정도이다.국수바위의 벽면에서 수많은 주상절리가 국수가락처럼 긴띠를 이루고 있고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뜨거운 용암은 공기 또는 물을 만나 빠르게 식으면서 수축하게 되는데

이러한 냉각수축작용에의해 암석의 표면이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 일정한 방향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틈들이 길게 연장되면서 각진 돌기둥을 만드는데이것을  '기둥모양의 틈' 이라는

의미로 주상절리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지나가면서 취나물을 삶아서 건져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신기하여 얼른 가보았습니다.

수출도 하시냐고 물었더니 수출물량까지도 못될만큼 국내에서 소비가 된다고 하네요~

 

남양천이 흐르는 옆에 남양초등학교가 있다.태화동은 최초의 관청이 있었던 지역이었으며

1903년에 도동으로 군청이 옮겨졌다고 합니다.

취나물을 삶아 주부들은 말리는 작업을 하는 모습까지 사동 통구미마을의 생활상까지

볼수있었던 색다른 울릉도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서면의 끝인 모노레일을 타고 10대비경인 대풍감으로 이동합니다.

대풍감의 비경 기대해주세요~

딸과함께 하는 1박2일울릉도여행을 다녀온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