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강릉--동해

애국가에 나오는 추암촛대바위 ..그리고 환희로운 일출광경을 보고 즐긴 하루의 여행

美知 2014. 1. 27. 17:04

 

 

이른새벽 3시에 처음으로 일출을 보러가겠다고 부산을 떨며 일행들과 길을 나섰다.

동해 추암촛대바위에서 보는 일출이 제일 멋있다는 이야기에

도착하여 잠시 이사부사자공원에 들렀지만 야경은 볼 수없었고

이런저런 시간을 떼우며 바다에 온 것만해도 설레임속에

 

적절히 일출을 즐길 수있는 공간에 이동을 한뒤 서서히 밝아오는 일출에 감격스러움이 몰려온다.

일출사진을 즐겨찍지 않은탓에 사진을 잘 옮겨 오진 못했지만 일출광경을 그리

선명하게 볼 수있었다는 것만해도 감격스럽다.

 

 

 

서서히 떠오르는 희망찬 태양이....

 

 

 

추암에서의 일출광경은 잘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 우린 다행히 선명히

잘 볼 수있어 즐거운 일출투어가 되었다.

 

 

 

신나게 일출을 맞이한 우리는 시원한 곰치해장국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하였다.

 

 

김치로 끓인 곰치국 시원한 맛과 칼칼한 맛이 잘 어울어져 한끼 식사로 최고였다.

 

 

해안도로를 따라 파란 하늘과 청색의 바다 그리고 유난히도 물결쳤던 파도가 멋졌던 하루 여행길이었다.

 

커피박물관을 마지막 코스로 이동하여 커피향이 은은한 차한잔을 마시며 즐겼던

커피박물관에서의 시간들이 참으로 소중한 하루였다.

 

 

 

 

 

모처럼 나갔던 여행이라 피곤함 느끼지 않고 즐겁게 잘 다녀오니

몸과 마음이 힐링된 듯 한동안 여운이 많이 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