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남해팸투어

이른 아침 남해시장 삶의 현장에서 만난 우리의 어머니들

美知 2013. 6. 27. 18:01

 

시장의 아침은 내가 희망과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열심히 그리고 삶의 최선을 다하시는 시장에서의 서민들은 그 누구보다 존경하는 마음뿐이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자식을 키워내고 영위하고....가슴으로 읽는다.

 

어디나 그렇겠지만 횟감이 상당히 싱싱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둘러 본다.

 

 

죽방렴 멸치가 도대체 멸치인지 꽁치인지 분간을 못할 만큼 큰 건...처음본다.

 

음~~ 초장에 꾹! 찍어서 먹고 싶은 충동이었다.

 

 

 

 

 

 

바닷가재....직접 소쿠리에 얹어져 있는 생물 구경은 처음이니 촌스럽기까지 하다.

 

기~~~~~ㄹ 다.....5인가족 저눔 한마리면 실컷 포식하겠네~

 

 

ㅎㅎ 드러누운 차태란 참~~~~ ㅎ

 

 

 

바닷마을에 있는 시장이라 해물만 있는 것 아니다...흔히 보던 부추~ 다듬고 계시는 손길에서 난 또 배운다.

사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자고....다짐하며

 

실한 콩나물도 다듬고 계시고...

 

묵묵히 손님을 맞이하실 채비에 여념없는 우리의 어머니

 

이른시간이었는데 벌써 장차림이 완료상태라 역시 멋있는 분들의 삶의 현장~

 

정갈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시장은 누구나 방문을 하여도 기분 좋게 둘러볼 수있어 보여 좋았다.

 

 

남해군수님께선 일일이 장을 보시면서 돈을 내밀으시면 어머니들은 안 받으실려고 하는 모습..

그러나 군수님께선 당연히 계산 하는 것이라면서 돈을 건네시는 모습에서

그래도 지역의 장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인들의 애환을 마음으로 읽어주시는 모습

큰박수 보내고 싶었다.

 

이른아침 남해시장의 사람들은  정겨움이 넘치는 아침을 맞이하여 더없이 즐거워  보였다.

 

 

군수님 멋지세요~~....우리 서민들의 살아가는데 더욱 더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1박2일 동안 남해를 더욱 알리고자 애쓰셨던 해설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젠 상인들도 배워야한다. 남해 전통시장의 상인대학.....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나라가 건강한 것입니다.

힘내세요~

바닷사람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볼 수있었고

아름다운 남해에서 여행은 살면서 잊을 수없는 멋진 추억을 남겨둔 여행이었다.

 

 

 

 

 

 

 

                                                       
Pisidia Release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