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남해팸투어

아름다운 남해의 지족해협 죽방렴에서 체험과 달반늘 식당에서 장어양념구이도 먹고 추억여행을 시작합니다.

美知 2013. 5. 27. 13:57

 

 

남해는 처음으로 여행하는 곳이라 설레임으로 팸투어를 신청하고 함께 동행하게 되어 무척

기쁜맘으로남해를 향해 서울에서 버스로 다섯시간여 걸려 도착한 곳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지족해협 죽방렴에 위치한 장어구이로 유명한 [달반늘] 이란 식당이었다.

 

 

한상 차려지니 시장기를 도저히 참을 수없어 열심히 먹어보았다.

 

예전에 먹었던 장어구이와는 달리 담백하고 부드러움에 나도 모르게 과식을 했다는....

우리가 먹은 구이는 [장어양념돌판구이]였다.

 

        장어양념돌판구이 가격이 적당히 비싸지 않았던 가격이..

 

모두들 시장한 터에 배불리 먹고 우리는 죽방렴 체험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하고

시원한 남해바다 내음을 들이키며 즐거운 투어를 시작하였다. 식당과 멀지 않아 조금만 걸으면

도착하는 바다 갯벌체험장

 

 

죽방렴이라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시행하고 있는 지혜 가득히 고기잡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청소년들과 가족단위로 많이 찾은 것같았다.

 

 

 

멀리 보이는 죽방렴어장이 그리고 갯벌체험을 하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보이는 갯벌체험장 모습이...

 

우리일행들과 함께 쳐다보며 사진도 찍히고 서로 웃으며 소통하는 우리는 자연인이 되었다.

 

제법 캐낸 조개들이 보인다.마음들이 얼마나 즐거웠을까~?

잠시라도 처해있던 일상을 잊고 자연에서 즐겁게 놀 수있다는 것은

그 어느것도 부럽지 않았을 것같았다.

 

 

 

마침 남해군수님께서 나오셔서 죽방렴어장의 자부심이 가득하신 말씀을 들려주셨다.

 

윤의엽 해설사님의 뿌듯한 남해의 자랑인 죽방렴어장에 대한 설명을 주시는데

우리선조들의 지혜와 바다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가

살아갈 수있었다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

 

좁은손 바다길이라 하여 "손도"라 불리는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ㅇ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놓은 원시어장이라 한다. 

작은고기들은 들어오지 않고 큰고기들로만

들어오게 설치를 했다고 하니 어찌 신기하지 않을까~?

 

 

 

문화해설사만 이제껏 계신줄 알았더니 저기 고기 건지시는 분이 바다해설사라고 하신다.

1기라고 하시는 말씀에 "아~~" 남해를 와서 알게 된 사실은 바다해설사도 있으시다는 것이다.

 

 은갈치가 물살을 가르며 다니고, 쭈꾸미가 보이고, 오징어도 보이고,

꽁치도 보이고, 참 신기하였다.

우리는 처음으로 보는 죽방렴어장과 몰린 고기떼들이 재미있었다.

 

갓 건지신 싱싱한 생물들을 바로 회쳐서 내오시는 담당자님들께

" 즐거운 경험과 맛있는 회 정말 잘 먹었습니다."

 

데친 쭈꾸미와 오징어 꽃게도 있고 .....와 ~~ 정말 보기만 해도 신났었다.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지금도 그 시간이 그립다.

 

                         쭈꾸미의 생김이 원효대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원효대사고 칭했던 쭈꾸미

               멋진 추억을 시작으로 남해여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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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a Fantasia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