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충주--단양

윤두리도예공방을 물어 찾아가보니 평화로운 시골정경속에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美知 2013. 1. 13. 15:54

 

 

 

얼떨결에 지인을 따라 나선 이곳은 원주와는 멀지 않은 충주 가는길에 위치한 윤두리도예공방

처음에 들어서니 공방주인장께선 안계시고 그래도 문은 열려있어 실컷 내집 드나들듯 구경을 할 수있어

역시 예술인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실할까봐 걱정도 않으시고...ㅎ

 

 

 

도예가 만들어지면 이곳 윤두리도예공방 전시실로 옮겨가나보다~~

 

꽤 많은 작품들이 즐비하게 있었고

 

 

 

 

주전자 시계가 있네~

 

이 싱크대는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어찌나 예쁘고 탐나는지~~~

 

 

술을 직접 만드시고 술을 보관 숙성시키는 도자기인가 보다~

 

 

직접 굽는 가마가 있으니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체험하기에도 아주 적합한 곳이었다.

 

 

참 예쁘게 만들어진 문이 있어 사진으로 옮겨보았더니 쥔장께서 거주하시는 살림집으로

들어가는 문이었다.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시골풍경이 그리고 따뜻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어 모처럼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어 기분 좋은 날이었다.

 

윤두리도예공방이 있는 이곳은 도예마을로 만들어진 곳이다.

대표이신 이재윤선생님과 부인이신 윤씨성을 가지신 두분이름에 윤이라는 글자가 두자가 있어서 윤두리라고

지으셨다고 한다.

 

지역에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열심히 할 수있어 좋고

덕분에 경제권도 함께 좋아질 수있다면 서로 어울어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가 되지 않을까 ~~~?

 

 

 

ㅎ 그릇가게라~~~ 예쁘다.

 

정신없이 도예공방에서 작품을 보고 윤두리공방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주변의 먹거리를 찾다보니

이곳이 맛집이라고 추천하셨다. 개인적으로 웰빙음식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니 신나게 달려갔다.

아주 토속적인 맛있는 검정콩수제비를 참 맛있게 먹은 이곳....또 가고 싶다~

귀래에서 충주 앙성온천으로 가는길목에 있는 맛집

 

 

깔끔한 반찬이 맛있었고

 

맛있어 보인탓에 ㅎ 허겁지겁 먹다가 뒤늦게 찍은 수제비 한그릇 .반그릇 사진입니다.

 

왕만두 정말 크고 맛있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