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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구동 그곳에 올라가면 치악산이 그리고 카페 치올라가 있으니....

美知 2012. 4. 11. 09:54

 

 

원주 치악산에 올라.....그래서 치올라라는 카페 이름을 가진 이곳은 지인님이 오랜기간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카페다. 개업 화환은 사절~~~....굳이 보내려면 쌀화환으로 보내달라는 말씀이

그리고 그 쌀을 행구동사무소에 기증하셨다는.....역시 마인드하나 끝내주시는 분이다.

 

 

편안한 느낌의 카페 치올라에 앉아 원주 시내를 내려다 보니 기분이 상쾌하였다.

 

모처럼 후배와 차를 마시기 위해 만나서 ....오픈하셨다는 지인님의 소식을 들은지 꽤 지났는데

이후 한번도 못가보았기에카페치올라로 향해서 달려가니 지인님은 출타중이라 ...

예가체프를 주문하여 마시던중 지인님이 직원에게 특별서비로

코피루왁을 내오시게 하여 ...즐거웠던 오후를 잠깐 회상하며

 

[예가체프]

커피의 본고장 에티오피아는 커피가 처음 발견된 곳이며, 야생 커피의 본산지로 에티오피아

전체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며 커피는 이 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 2만 여 개에 가까운

국영 농장과 30만개의 지역 소규모 농장이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커피의 대국답게 깊은

자연의 품속엔 푸른 커피콩이 천지로 자라고 있으며, 커피나무는 다른 야생의 나무들과 함께

자연 속에 섞여서 자라고 있다.


이름도 근사한 이르가 체페,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기원지로 커피라는 이름은 본래 에티오피아의

도시 카파(Kaffa) 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에티오피아는 커피 경작에 있어 전통을 중시하며,

일부 국영 농장 이외에는 커피나무들이

일반 다른 수종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그늘에서 자연 생태로 자라나고 생산된다.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는 거대한

대지 곳곳에서 야생 커피를 흔히 만날 수 있는 커피의 나라이다. 커피는 곧,

에티오피아 인들의 생활이며, 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

 

 

[코피루왁]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커피로 로부스타(Robusta)나 아라비카(Arabica) 커피 열매를 먹은 사향 고양이(Civet)의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하여 가공하는 커피이다. 커피 생두의

생산과정에서 습식법(Wet Method)에 해당하는 과정을

사향 고양이의 소화기관에서 거치게 되므로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니게 되고,

화학적 변화에 의해 생두의 색은 더욱 짙어지고 단단해진다. 희귀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커피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의 커피 생산국으로 유일하게 습식 가공(Wet Method)으로 고품질의

로부스타(Robusta) 종을 경작하며,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커피인 코피루왁(Kopi Luwak)으로 유명하다

      

  

실내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원주의 일부가 시원히 들어온다....봄비가 촉촉히 내렸던 치악산 입새에 있는

카페치올라...커피향이 그리워진다. 또 가봐야겠다~~

 

 

 

 

독특한 형식을 찾으시는 지인님의 스탈이라해야할까~~?....조금은 녹슨듯한 느낌을 주는 멋스럼움이

나름대로 좋아보인다.

 

  건물의 컨셉이 기가막혔다.ㅎ 태극기와 카페치올라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으니 얼마나 멋진가?

 

 

 

Nishimura Yukie(西村 由紀江, 1967~)의 베스트

 

 

 
1.A Letter
2.조용한 다짐
3.별이 빛나는 것처럼
4.로미오와 줄리엣
5.Close to You
6.When my heart is Full
7.Tender Morning Rain
8.내일을 위해
9..Interminable
10.A breath of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