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삼척팸투어

삼척팸투어 관동팔경의 제 1루 죽서루에서

美知 2011. 10. 16. 13:51

 

 

에너지도시 삼척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삼척은 두타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실직의 고도로 오십천 맑은 물이 죽서를 감돌아 동해로 흐르는 곳을

터전으로 삼아, 제왕운기의 민족 자주정신과 호국정신을 이어온 유서깊은 고장입니다.

명산, 푸른바다, 깊은 계곡, 신비한 동굴세계 등 자연의 모든 환경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관광지이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리조트와 다양한 레져스포츠를 즐 수 있는 휴양관광 도시입니다.

 

그 곳을 여행블로거 기자단 삼척 팸투어를 통해 또 한번 알 수있는 기회가 되어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관동팔경의 제 1 루 [죽서루 竹西樓 ]

삼척시 성내동 9-3 (033-570-3670) 관람료는 무료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오십천 절벽위에 자리한 보물 213호 죽서루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이다.

 

조선태종 3년(1403)에 삼척부사 김효손이 옛 터에 중창하였으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 십 차례에 걸쳐

중수되거나 단청되었으며 증축되었다.죽서루는 그 하층이 17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9개는 자연석에 세웠으며,

8개는 석초위에 건립하였다는 건축사적 특성 및 아름다움이 있으며, 그 상층에는 20개의 기둥에 팔작지붕이다.

 

 

 

정면 7칸, 측면 2칸, 팔작지붕.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죽서루는 삼척시

서편을 흐르는 오십천()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창건 연대와 창건자는 알 수 없으나 《동안거사집》에 1266년(고려 원종 7)

이승휴안집사 진자후와 같이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1266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의 천장을 보면 당초 건물의 측면 외부에 나와 있던 도리의 뺄목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 누각이 원래는 맞배지붕 건축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공포는 주두() 뒤의 두공()으로써 대들보를 받도록 한 후

그 보머리가 그대로 길게 나와서 외목도리()를 직접 받고 있다.

제일 밑에 있는 첨차(檐)는 기둥머리에 꽂혀 있는데, 이는 주심포()집 계통에서 볼 수 있는 수법이다.

그러나 그 첨차의 형태는 오히려 다포()집 계통의 것을 사용한 점이 특이하다.

 

원래의 규모는 정면이 5칸이었던 것을 후일 양쪽 끝에 1칸씩을 늘린 것으로 보이며,

                                                                                                     그 부분은 공포(栱)의 형식이 다르다.

 

현재 누정 내에는 부사 허목이 지은 죽서루기,

당성 홍백련이 지은 죽서루중수기,등 기문과 죽서루,해선유희지소 등 제액,

그리고 일중 김충현이 쓴 율곡절구로 노래한 죽서루차운, 화가 김홍도가 그린 죽서루 그림을

보고 그 감흥을 칠언절구로 노래한 정조대왕 어제시 시판등 모두 29개으 현판이 게판되었다.

 

정조의 어제시......돌 다듬고, 절벽 쪼아 세운 누각 하나

누각 옆은 푸른바다이고 바다에는 갈매기 노네

죽서루가 있는 고을 태수는 어느집 아들인가

미녀들 가득 싣고 밤세워 뱃놀이하는구나

                                                                                                                                    

 

 

 

  

 

 

     미리알고 가면 유익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죽서루 주변에는 뒤쪽에 흐르는 오십천에서 낚시도 즐길수 있으며,

여유로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을 들을 수있다.

 

오십천뒤로 돌아오면 이 처럼 멋진 병풍이 펼쳐집니다.

 

 

누각정자와 함께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을 대변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흔히 누각과 정자라 하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경관을 조망하기 편리한 곳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건축물로서

개인이나 단체 등의 집회, 강론, 휴식, 접객 그리고 정기적인 화합의 공간으로

건립되어진 정자, 누대, 누각, 성의 문루로 정의 할 수있다.

 

정자와 누각의 차이점은 정자가 자연 속에서 개인적인 수양공간이라면 누각은 공적인 집단 수양공간이 되는 셈이다.

또한 누각은 보통 2층에 우물마루를 둔 대규모이고, 정자는 누각보다 작은 규모로 주로 단층이다.

 

신나는 삼척 팸투어가 죽서루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삼척여행을 기대해주시구요~

추천버튼 꼭 눌러주세요...美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