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팸투어 일정중에 코스모스해양유람선을 승선을 하게되어 많이 기뻤다.유독 유람선 타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또 신이 났던 모양이다.다음에 엄마 모시고 또 가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보며 이번 팸투어도 추억의 한페이지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선상에서 멋진 공연 일정이 짜여져 있어 승객들에게 즐거움도 전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스모스해양관광유람선을 들어서면서....
유람선 바깥에서 측면도 옮겨보고....
넘실대는 바다물결이 화창한 날씨와 함께 잘 어울어져 더없이 멋진 여행길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다와 훨훨 나는 바다갈매기 .." 나도 저렇게 날아보고 싶다."
유람선 안에서는 라이브가수의 생생한 음악도 흐르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시는 것같아
보는이들도 좋아보였다. 삶의 현장에선 열심히 삶을 사시고 여흥을 즐길땐 신나게 즐길 줄 아는 멋진 서민의 삶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끔 내가 좋아서 하는일들을 단 며칠만이라도 잊고 싶을때 훌훌 여행을 떠난다면 돌아오는
발걸음이 참으로 가볍다.
가급적 현실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살다보면 견디기 힘들 즈음 .....내게 오는 여행길은 나를 위로해
주는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멋진 갈매기들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오랜만에 새우깡을 들고 멋지게 뿌려 보니 ㅎ 갈매기 떼가 화르륵~~~ 먹는것엔 뛰어난 후각이 발달된 것인지
잘도 집어 먹는다. 어르신께 새우깡을 드리니 기분좋게 인심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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