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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생가를찾아서...탄강구리비

美知 2010. 2. 21. 20:12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에 있는 명성황후 기념비.

     

                                      

경기도유형문화재 제41호

 

1973년 7월 10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다. 명성황후(1851~1895)의 기념비로 1904년(광무 8)

그녀가 어렸을 때 글공부를 하던 방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

 

 

건립 당시에는 비각 ) 언저리까지 생가가 있었으나 그후 퇴락하여 일부만 남아 있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고종의 비()로 1851년(철종 2) 여주에서 태어나 1866년(고종 3) 왕비로 책봉된 뒤

조선 말의 격동기를 살다가 1895년 을미사변으로 일본자객에 의해 시해된 후 폐위되었다.

 

 

그러나 1897년(광무 1) 명성황후로 추봉되었다.

비 앞면에는 ‘(명성황후가 태어난 옛 마을)’이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광무 8년 갑진 오월 어느날 엎드려 눈물을 머금고

공경히 쓰다)’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 필자미상이나 고종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의 글씨로 추정된다.

비각은 측면 각1칸(1.4평)에 익공집 양식의 팔작지붕으로 1970년에 보수하여 다시 단청()하였다.

                       

 

                                                  

여주군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다. 명성황후생가 뒤쪽 구릉에 있다.

민유중은 딸이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로 간택된 후 여양부원군()에 봉해졌으며 노론의 중심인물로 활동했다.

 

 

묘역은 원형대로 잘 보전되어 있고, 봉분을 방형() 호석()이 둘러싸고 있다.

봉분 주위로 혼유석(), 상석(), 향로석(), 망주석(), 문인석(), 배설석()이 배치되어 있다.

상석을 받치던 고석()은 없어져서 새로 조성했다. 봉분 왼쪽에 있는 묘표는 높이 약 231cm이며 비신 앞면에

송설체()로 글씨를 새겼는데, 1687년(숙종 13)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명성황후생가의 오른쪽에 서 있는 신도비는 높이 472cm이며 머리가 왼쪽으로 돌아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문은 큰아들인 민진후()가 서()하였으며 둘째아들 민진원()이 전액()을 했다.

비신에 1707년(숙종 33) 사월()에 세웠음을 박히는 글을 새겼다. 숙종의 장인인

점으로 미루어 왕실의 공장()들이 묘뫄 신도비 조성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명성황후순국숭모비]명성황후 조난터를 알리는 비석으로,

명성황후 기념관으로 향하는 길 왼편에 있다.

명성황후 순국숭모비건립위원회에서 명성황후의 순국을 애도하여 1981년 11월 서울시 건청궁 내 동쪽 구릉지에 건립하였으나,

건청궁의 복원과 개방으로 인하여 명성황후 시해 112주기인 2007년 10월 8일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세운 것이다.

비 전면에는 명성황후의 흉상과 '명성황후 순국숭모비'라는 비명,

뒷면에는 명성황후 시해를 애통해하는 추모의 글이 새겨져 있다

 

 

                                         

[명성황후기념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건립하였으며
명성황후(, 1851~1895) 생가 맞은 편에 있다.

전시실은 면적 520㎡로 명성황후와 고종의 어진 등의 유물·같은 시기에 활약하였던 여흥민씨들의 유물과 관련 자료들을 전시한다.

기념관 주변에는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연못 등 편의시설이 있고, 앞마당에는 명성황후의

자주정신과 개화사상을 추모하기 위한 조각공원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내내 개관한다.

 

 

                

 

명성황후 기념관 내에 있는 소규모 공연장으로 2002년 개관하였다. 좌석수가 161석이며 명성황후와 관련된

영상물 상영, 음악·연극 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2002년 명성황후 숭모제전 행사의 하나로

세미나 및 ‘궁중 복식전’이 열렸으며 2003년부터는 지역의 영화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반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가까이에 명성황후의 생가가 있다.

 

 

 

 

명성황후는 조선말기 대한제국 고종황후(皇后)였던 명성황후의 삶을 재구성한 드라마이다.

2001년 5월 9일~2002년 7월 18일까지 방영되었다. 또한 여러 출연진들이 인기를 많이 얻었다.

드라마 방영 전에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고, OST가 발매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소프라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 인기가 있었다.

 

...인터넷 사이트 발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