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간을 산행 건너뛰었더니 ㅎㅎ 몸이 영 ~~ 오늘은 단계동에 위치한 마을 등산코스인
봉화산에서 월봉회가 만났다.
봉화산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겸 산행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마운 산이다. 산행을 하면서 사람들은 자연이
좋아서 찾아 가는 입장에 자연을 아껴야 후대 자녀들에게 물려줄텐데 순간 자신들만 생각한다.
집합 장소까지 약 40여분 걸린다하여 혼자 사진찍기를 하면서 오르는 산행 .... 문제점을 찍기로 하였다.
첫 입새 부터 쓰레기를 발견하였다.에구~~ㅠㅠ
마실땐 좋았어도 버릴땐 가차없이 쓰레기장으로 휘익~~...미처 못본것이지만 완벽한 등산복 차림의 어떤 여인이
피로회복제를 마시고 병을 휘익 버리는 걸 보셨다는 일행쌤의 말씀이.... ㅎㅎ 또 다른 일행님과 난 흥분하여
진즉, 말씀하셨어야지 않냐고 하면서.....산행을 진행하였다.
산행중 쉬어갈 수있는 벤취가 있고
꽃 사진이 선명하게 나온 것이 아웃포커싱이 살짝 성공?ㅎㅎ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 ...이끼가 검게 피면 환경이 오염되어 나무를 죽게 한다는 이야기다.
또 쓰레기......
또! 또 쓰레기....원주 시민들 모두가 그러는 것아니고 일부 몇이 그랬을텐데... 시민정신이 말살된모습
나무계단이 있어 미관은 좋은데 사실 불편하다.
일단 집합장소인 봉화산 정상이다.아쉬운 점은 쓰레기툥이 하나쯤은 있어도 될 만도 한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원주 시내의 전경
무궁화를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다.
잠시 목을 축이며 간식도 먹는시간에
샘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었던지....
늘 힘든것 웃음으로 넘기시는 산악대장 ㅎㅎ 이신 쌤이 물꼬를 맨손으로 터 주시는 모습을 살짝 옮겼다.
봉화산 입새에서 내려다본 아파트마을
산행을 하고 나서 일행은 횟집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자리를 옮겼다.
입회하신 분이 식사를 사신다는 이야기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정작 메인음식인 회를 먹느라 바빠서 미처 못찍고 먹어버린 후
생각해보니 생략이 된 것을....그렇다고 속초에서 먹은 회 사진을
올릴 수도 없구 그냥 눈감고 생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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