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이야기/美知의하루

황당한일이.......뭔지는 모르겠다.

美知 2009. 3. 19. 22:32

 

 

                                    

 

         어제는 너무도 황당한 일이 있었다. 아는 언니의 타올집을 사진찍어서 만남의 즐거움 끝에 소개하는집에 올린

                              영신 타올집 으로

      사이버전담팀이라면서 누가 신분증을 분실했는데 내가 도용을 해서 올렸다고 그곳으로 전화를 하란다

      처음엔 워낙에 음악을 좋아해서 올린 음악이 혹여 저작물인가 걱정을 했었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고 했다.

 

   큰일인 것처럼 그들은 내게 그들한테 전화를 하라고 말하더란다.번호를 몰라서 ~?수사대면 전화번호를 알텐데....

 

      나는 부산경찰청사이버수사대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온 지역이 부산이라서......

 

   일단 상황설명을 하였더니 내게 사이버전담팀이란 없다고  하시며 걸려온 번호를 묻길래 알려주었고

          그런번호는 사이버수사대에는

         없는가보다.내게 잘못한 것이 없으면 전화를 걸어서 녹음할 수있으면 녹음하고 메모를 하면서

              왜 그런건지를 알아보라는

         말씀을 남기며 그렇게 통화는 끝났다.

 

  순간 나는 잘 못한 것이 있다면 그저 음악이 좋아서 올린 음악 그나마 최근에는 맘아파하며 모두 삭제

           해야만 했다.

         최근에 좋아하는 블로거님의 음원저작권 문제로 고통받으시는 모습이 전해져 오면서 나를 걱정하시는

         마음을 전하셨기에 할 수없이...

 

   그러면서도 블로그를 계속 하려는 이유는 비록 인터넷의 항해일지를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커뮤니케이션의 의미가

         내겐 소중했다. 그래서 나는 또 며칠을 견디며 버텼는데 이번에는 이런일이 내게 또 전해졌다.

 

         물론 잘 못한 것 없기에 전화는 걸지 않았다. 하고 싶지도 않았고.......

     좀더 솔직하며 이해가 되는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행복을 느끼고 싶었는데 왜 이리도 험악한 세상인지 모르겠다.

         이일은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美知의블로그를 없애야할지..........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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