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터키관광전

터키여행 터키가볼만한곳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곳 베르가마의 아스클래피온 신전과 베르가마맛집

美知 2016. 2. 11. 15:26

 

터키여행을 가면 사람들은 이스탄불 또는 앙카라를 많이 떠올린다.

이번 터키국제관광전이 이지미르에서 있었기에 이스탄불과 앙카라는 다음기회에 가보기로 하고

우리가 간곳은 배낭여행 떠나기 아주 좋았던 곳 베르가마이다.

이지미르에서 버스로 약 3시간정도 가면 베르가마의 세계문화유산등재된 아크로폴리스를 만날수있다.그곳에서

고대로마의 흔적을 기억에 넣고 이동하여 간곳은  의료건강센터였던 아스클래피온 신전을 찾아갔다.

이곳은 오후5시가 종료이므로  적어도 오후4시 이전에 입장을 해야 여유로운 관람을 할수 있는곳이다.

 

 

입장료 20리라(8,000원)

 

 

2015년12월에 갔을당시 우리의 11월말정도 되는 날씨인데 바닥에는 파릇한 풀들이 있고

나무도 푸름을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면을 볼수있었다.

 

 

 

아스클래피온은 B.C 4세기에 세워진 이 신전은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를 기념하는 건물이었으며

로마시대의 가장 유명한 건강 센터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터키 이지미르 아고라에서 본 지하터널도 그렇고 아크로폴리스, 아스클래피온에서도 볼수 있는

지하터널은 고대로마시대에 안전을위해 지하에서 생활을 하였던 것같았다.

 

 

 

왜 이 사진의 배경이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편하게 전해지는 정서가 좋다~~~

 

 

 

 

 

 

 

이 나무는 아주 신기하게 생긴것이 독특했다. 나뭇잎도 없이 앙상한것이 꼭 괴기영화에 나올법한 나무였다.

 

 

 

원형경기장은 어느곳을 가도 모두 원형경기장을 볼 수있었다.

마을의 공동집합 장소로 사용되었고 경기관람을 많이 했던것으로 보인다.

 

 

 

 

 

 

 

 

 

 

 

 

 

 

오후5시까지 관람을 마쳐야 하므로 우리가 늦은 관람객이라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우리가 시내로 가는곳까지

태워다 주시는 친절한터키사람들에게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일행중 기자가 우리돈 1천원을 기념으로 드리니

받지 않으려고 하기에 기념으로 받아달라고 했던즐거운 기억도 떠오른다.

 

우리가 내렸던 베르가마 종점터미널로 가야했는데 승용차로 태워다 준곳은 종점터미널 보다 한정거장 앞인듯했다.

식사를 마치고 걸어가다보니 나중에 확인했다.6시막차를 예매하였고 우리는 당황했지만  6시30분쯤 우리가 있는 터미널에서

우리를 일부러 챙겨서 태워다 주는 친절은 터키여행을 추억에 남길수 있는 멋진 여행지로 감동을 또하나 남겨준 곳이다.

 

 

버스타기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버스터미널이 근처라하여 아담하고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글씨는 모르지만 일단 가격과 음식 비주얼을 보면서 ....

 

 

처음에 터키음식이 낯설어서 잘 먹지 못하던때 그저 먹기만해도 다행이라

이름을 외우진 못했으나 제법 입에 맞았던 음식들이었다.

 

 

음식과 함께 먹는 거품이 가득한 요구르트는 시원한것이 맛있던 기억이 ....

 

 

이빵도 거의 내가 다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입에 맞았고 2조각정도 남아서 포장해달라고 부탁하고

잠시 화장실 다녀왔는데 포장이 큼직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열어보니 한판을 함께 포장해주어

또 감동을 받았다.여행중 터키 사람들이 보여준 감동들은 오래동안 잊지 못할것이다.

 

 

아담하고 깔끔한 모습의 식당에서는 화려하지도 멋지지도 않았지만 직원과 요리사는 최고의 맛과 최고의 멋을

보여준 베르가마 오타카르 근처의터키음식점은 이다음 다시간다면 꼭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다.

 

 

다소 작다고 생각했던 이 식당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준 셰프님 두분과 홀서빙하시는 분들이

웬지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듯하였고 규모보다는 맛에 승부를 거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오타가르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만나진 상점들을 잠깐 둘러보면서..

하나 맛을 보라고 집어도 주시는 친절한 터키사람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만나는 다문화인들을 많이

봐서인지 굉장히 낯익은 표정과 모습들이었으며 심지어는 반갑기도 했다.

 

 

 

이 시간은 오후 6시 즈음이었는데 늦은밤처럼 금새 어두워져서 베르가마 시내를 제대로 볼 수없어 아쉬움이 가득했다.

 

 

보기 혐오스러워 포스팅에서 제외 하려다가 그나라의 독특한 모습을 놓치기 아까워 올려보지만 ㅎ

그래도 여전히 이상하다.

 

 

그토록 찾던 로즈오일을 이곳에서 구입했다. 물가가 싼곳이라 약 3천원 정도로 구입을 했다.

터키를 가면 꼭 로즈오일을 구입하라는 지인의 말이 생각나서~의심스러워 1병만 샀는데 돌아와보니

그 물건이 맞다는데 아쉽다.얼굴에 바르면 아주 좋다고 인기많은 상품이라고 하니 강추~^^

 

 

세명의 기자가 약 6만원을 모아서 18만원으로 이지미르에서 베르가마까지 버스비용, 

아크로폴리스,아스크레피온, 택시비 그리고 저녁식사까지마치고도 조금의 돈이 남을정도였다.

자유여행이 주는 묘미를 또 한번 경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2015년12월 8일 터키국제관광전 취재를 위해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로 출발

9일은 이지미르 자유투어한 후 10일 터키국제관광전 취재를 마치고

12월11일 베르가마 자유취재및 자유여행을 다녀온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