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터키관광전

터키여행 터키항공과 함께한 터키가볼만한곳 이지미르 프롤로그 [2015 터키국제관광전 취재여행]

美知 2015. 12. 29. 17:36

터키항공을 타고 푸른항공을 날아 간  낭만의 도시 그곳 ... 터키에서 이즈미르를 만나다

 

2015 터키국제관광전 (2015년12월10일~13일까지) 터키항공사 초대취재를 12월8일 터키항공 컴포트클래스를 타고..

 

11시간30여분을 날아가서 도착한 곳은 이스탄불공항...이스탄불에서 국내선 비즈니스를 타고 이즈미르로 가기전 편하게 왔지만 그래도

잠시 쉬어야겠기에 이동한 곳은 비즈니스라운지(CIP라운지)로 들어가니 어느 호텔에 들어간듯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고 편하게 쉴수 있는 멋진 공간이 있었다.비즈니스라운지를 들어가기전 보안검색을 마치고 들어가 쉬었고 국내선을 타기위해 나가려는데 게이트가 바로 보안검색했던 곳 옆에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조금 비용이 비싸더라도 좋은것을 이용하고 싶은마음이 들긴하다.

 

 터키항공에서 여행의 설렘과 터키국제관광전취재의 설렘과 함께 ...

터키 이스탄불공항 CIP라운지

 

터키항공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

사실 비즈니스를 처음 타보았기때문에 의아했던 점도 많았다. 음식을 줄때는 커텐을 닫는 이유를 이제 알았으니 말이다.

 

터키항공 비지니스국내선을 타고 한시간쯤 날아간 곳은 바로 이즈미르공항이다.

이즈미르공항에서 이번 터키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세계 바이어들 몇분과 동행하여 40여분 버스로 이동하여 도착한곳은

힐튼호텔이다.  터키항공사의 배려로 호텔 이용을 편하게할수 있어 기분좋은 취재여행이었으며 깊은 배려에 감사할 따름이다.

 

터키는 동서양의 교두보역할을 하며 형제국가라는고도 한다. 

터키매니아가 주변에 많을만큼 터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있다.

 

 

 

이즈미르

이즈미르 시내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4박 일정이라 마음의 여유도 있던차에 이즈미르를 섭렵하기위해 길을 나섰다.

도시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이 전해졌던 이즈미르는 걸어다니면서 둘러보는게 가장좋은곳이며

제국의 주요 무역항이었던 당시 형성되었고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이즈미르는 터키에서 세번째로 큰 웅장한 항구도시이며 위풍당당하고 진보적인 상업중심지로오랫동안 매력을 발산해 왔으며

터키 서부여행의 거점으로 부상한 곳이다.또한 과저 BC1000년경 그리스에서 온 식민지 개척자가 세운 도시스미르나였으며 이후 천년간 리디아,그리스,로마가 차례로 영향을 키치면서 도시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외었으며 AD2세기에는 에페수스,페르가뭄과 함께 로마의 아시아 속주3대 주요도시중 하나가 되었다.

 

 

비잔틴 지배하에 정부중심이 북쪽 콘스탄티노플로 이동하면서 기세가 꺾였으나 1415년 오스만 제국이 정권을 잡자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고 이후 스미르나는 급속도로 터키에서 가장 세련되고 성공적인 상업도시가 되었다.

1922년 9월9일은 터키독립전쟁 승전기념일이며 이날을 기리는 불안정한 기념물이 해안가를 장식하고 있다.(옮긴글)

 

 

아름다운 에게해를 바라보며 차한을 하는 장면은 영화에서나 보았는데 잠시 머문시간은 행복했고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었다.

 

 


아고라

4월~9월까지는 오전8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10월~3월까지는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할 수있으며 입장료는 터키5리라(2,000원)이다.

알렉산더대왕을 위해 지은 고대 아고라는 AD178년 지진으로 무너졌으나 로마 황제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바로 다시 세웠다.

 

 

 

 

 

 

이즈미르 케메랄트재래시장

이즈미르의 심장이자 영혼인 곳으로 몇시간쯤은 쉽게 보낼수있는 곳이다.

가죽제품,의류,보석등 싸게 파는 물건이 많이 있으며 꽃시장과 구슬시장을 구경한 후 시장 중심부에 있는 기분좋은 카페에서

터키커피와 바클라와 먹으며 잠시후 중앙바자르주변을 둘러 보면 된다.

 

처음 들어선 곳은 생선과 과일상점이 즐비한 곳이었으며, 차츰 들어갈수록 시장구경의 묘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양한 상점가들로 구성 되어있고 점포마다 생기가 도는 시장은 정말 말그대로
분주한 곳이었다.그리 많은 인파도 처음보았다. 길거리마다 상점마다 가는곳마다 인파는 끊임없이 볼 수있었다.

 

그래서 상업도시라고 하는가보다.이지미르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생애 거리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다니는거라곤

첨 보았다면 알수있을것 같다.잘생긴 큰 노숙견도 많이 보인다.음식점앞에든 사람들이 있는 곳이든 큰개들은 보채지도 않고

사람들 만큼이나 온순한 모습으로 음식을 줄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또한 친절한 터키사람들은 세심한 배려에 정말 놀라웠다.

 

지나가는 행인께 오타가르(터미널)를 물었더니 버스승강장에서 기다려주다가 다가오는 젊은친구들에게 버스오면 알려주라고

바톤을 넘기고 떠나는 모습 그리고 젊은이들이 버스가 오니까 우리를 태워주고 가던길 가던모습,미리 차표를 끊고 탔어야했는데

몰라서 현금을 주려고 했더니 그냥 타라고 하는 버스기사님...감동중에 첫번째 깊은 감동을 받고 한동안 그느낌이 계속 이어졌다.

 

터키는 치즈의 천국이었다.치즈가 저럼하면서 흔히 먹을 수있다는것은 너무도 부럽기만 하였다.

 

 

 

 

시장뿐아니라 이지미르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모습이었으며 정말 살아있는 도시였다.

가는곳마다 터키 전통소리가 들리며 사원이 있어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있었다.어느 일정한 시각엔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기도문이라고 해야할까~?들려주기도 하였다.

참으로 배울점이었다.매장마다 상점주가 현관문에 나와서 마치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라 능동적인 모습에서 감동이었다.

 

 

 

 

 

 

이즈미르 힐튼호텔

힐튼호텔은 이즈미르 시내에 있으며, 이곳에 머무는동안 걸으면서 산책하듯이 이즈미르를 둘러보는데 시간도 많이

활용할 수있는 좋은점이 있다.

 

 

 

 

힐튼호텔에서 내려다본 이즈미르 전경

 

 

 

터키를 가기전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이 될 상식

터키 1리라는 우리돈으로 400원정도이며 유로화 10분은 12000원이다. 그리고 1달러권으로 10불정도 환전해가면 베트팁이나

팁을 주기에 아주 편하다.터키는 물가가 아주 낮은편이라 큰 비용을 지출하지 않은곳이었다.

그리고 과일이 풍성한 곳이어서인지 석류쥬스를 즉석에서 석류하나를 갈아 주는 작은컵 하나는 1리라(400원)이었다.

또한 터키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오히려 편리한 점도 있다. 직접 터키돈으로 서비스받기도 하고 아님 호텔에서 환전도 해주므로

여행지를 떠나기전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서 유로화를 환전해가면 수수료에서도 절감이 된다.

 

생기넘치는 터키여행은 이렇게 첫날 자유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