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전주나들이

전주 가볼만한곳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영화소품창고 삼양다방 전주국악의집 여명카메라박물관

美知 2015. 11. 3. 17:35

 

드림전주 http://www.jjfoodtour.or.kr/

 

전주전통문화관에서 한지만들기체험과 한지로 작품을 만들어보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까지 가야하는데

가는동안에 볼만한곳들을 놓칠것 같아서 걸어서 한옥마을까지 가기로 하였다.

 

걸어가면서 풍남문,서문 방향을 알수있었고 전주시는 올해 안에 옛 전북도청사 건물 철거와 내년부터는

전라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을 비롯해 내아·관풍루·내삼문·연신당 등의 건물을 복원할 계획이라고도 한다.

 

 

가는길에 들린 전주영화소품창고라는 옛 다방건물안에 들어가

문화와 지역이 만나는 사랑방 문화와 함께 느리게 걸으며 뜻을 알리는 공방多방 문지방을 만날수있었다.

 

 

탁류,아리랑,둥 1950년대 영화의 상당분이 전북,전주출신 감독에 의해 만들어져 한국의 영화 메카로서 명성을 높였다.

또한 전주에서 제작된 영화들을 통해 김진규ㅡ허장강 등과 같은 배우들이 인기스타로 급부상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전구에 알코올을 넣고 불을켤수 있게 만든 램프 ...신기하기에 한참을 보았다

이발관에서 사용하던 의자도 있고 그 옛날 정서를 이곳에서 읽을수 있었다.

 

전주의 다방은 1951년에 처음생겼다. 한국 전쟁중이었던 당시 전주의 다방은 피난온 연예인들의 아지트였다.

이들은 군과경찰의 선무공작대나 유랑악극단을 만들어 연극하고 노래하는 배우,가수들로 당시

그들이 자주 모였던 다방은 옛 전주극장 주변의 다방이었다고 한다.

1951년 1952년 이후로 우후죽순 생겨났으며 1970~80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조금은 현대식이지만 그래도 옛날 다방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삼양다방

 

 

 

전주영화소품창고를 둘러보고 한옥마을까지 걸어가는 길은 다양한 상점들을 접할 수있었다.

젊은연인들이 함께 거니는 모습등의 즐거운 모습도 볼 수있었다.

 

 

걷다보니 어느새 전동성당까지 도착하였다.그리고 이날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렸지만

그와 관계없이 마침 태조제례도 열리고 있어 또하나의 전경을 볼 수있던날이었다.

태조어진(국보 제317)의 봉안행렬이 시청에서부터 경기전까지 재현되었다.

 

 

전주시는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태조어진 봉안행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재현행사에는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다른해보다 조선시대의 봉안행렬 원형에 가깝도록 재구성해 재현하였다고 한다.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된 모습이 이곳 전주는 온통 활기찬 분위기였다.

 

 

 

봉안행렬이 경기전 정문에 도착하면 신연(神輦)에 모셔진 어진궤를 신여(神輿)로 옮기고

의장들이 도열한 가운데 경기전 외신문까지 행렬한다 이후 신여에서 어진궤를 꺼내 경기전 정전에 모신다.

 

 

어진이 경기전 정전에 모셔지면 경기전제례보존회(대표 이준기주관으로 태조어진

봉안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태조어진 봉안을 잘 마쳤음을 알리는 제례)가 진행되고

고유례가 끝나면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어릴적에 저것 달고나띄기 하나만 해도 즐겁고 행복했던 적이 있었는데...한옥마을을 걷다보면 추억의 달고나도 볼수있다.

 

 

 

최명희문학관후문

 

 

 

 

 

이곳 전주한옥마을에서 젊은친구들이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었다.

 

 

 

다양한 컨덴츠를 갖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진품명품문화장터도 있고

 

동학혁명기념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34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사업(百周年記念事業)으로 숭고한 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5년 5월31일 세워진 기념관으로 상설전시장과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전주소리문화관 http://sori.jjcf.or.kr/

 

전주국악방송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64

 

국악의집

 

여명카메라박물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92

 

 

 

 

호젓하고 고즈넉한 한옥이 주는 기품은 우리나라가 아니면 어디서 보기 어려운 단아한 모습이다.

드림전주와 함께 떠난 맛있는전주여행은 자칫 잊고 갈뻔한 가을을 전주에서 느끼게 해준 힐링여행이었다.

일부러 맘먹고 가기전에는 쉽지 않은 전주여행 특히 음식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맛있는 전주여행을

하게되어 즐거움이 컸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