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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행 가볼만한곳 남원인월전통시장 남원운봉파프리카농원 남원시옻칠공예관 남원켄싱턴리조트

美知 2015. 7. 30. 16:24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로 65-3

www.nwiw.kr

 

남원 인월전통시장은 영남과 호남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주민들이 5일장으로 열었으며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농산물등을

내다 팔았던 오래된 전통시장이다.주부이다보니 일단 전통시장은 꼭 가보고 싶은곳이라

방문 일정에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시장 규모는 크지 않다고 하지만 오래된 시장이라고 하였다.

 

최근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져서 선물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곧 다가올 명절선물이나 또는 감사의 선물로 지금 할인판매할때 사두는것도 좋을 듯하다.

 

 

 

 

시장에 천정이 시설되어 있어 골고르지 않은 계절의 일기를 느끼지 않고 판매에만

신경쓸수 있게 잘 되어있었다.장사하던중 비나 눈이 오면 접고 피해야 하는 것만 안하더라도 얼마나

편할지 보는 순간 눈에 들어왔다.

 

시장은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왔음을 볼 수있었다.

 

 

 

요즘 부모들은 고급과자다 해서 전문점에서 또는 대형마트에서 사다가 아이들에게

주니 시장에서 한바가지 사다가 간식으로 주면 감사했던 그 시절의 정서를 못느끼는

아쉬움에 요즘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는데 다만 이렇게 전통시장을 오가며 우리가 느꼈던 정감을

이곳의 아이들도 느낄것같다.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모두 사게 되는 흔하면서도 흔치않은 물품들을 시장에서 보게 되었다.

그 옛날 어릴적 보던 풍경이라 정겨움이 묻어나기도 한 전통인월시장이다.

 

어묵장터가 있어 시장을 둘러다보면 배고플때 오뎅꼬치 하나 들고 먹으면 그 맛또한 기분 좋은맛이다.

 

 

산과산이 만나 고랑을 이루고 그 끝에서 만나는 지리산 인월 토요장터

우리가 찾아갔을때는 방금 토요장터한마당 축제가 끝난 무렵이라 축제장을 보진 못했던 아쉬움은

있었지만 전통시장에 고객을 찾아오게 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인월시장을 둘러보고 간곳은 남원에서는 고랭지인 운봉에서는 파프리카 농업을 하여 운봉농협,남원원예농협에서

수매하여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한다는 운봉파프리카 농원을 찾아갔다.이곳 운봉파프리카는 전국의 80%가 재배되고

있는 곳일정도로 파프리카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벼가 제법 올라와서 온통 초록이라 시야가 시원했던 곳이었다.이곳에 파프리카 농원이 자리하고 있었고...

 

파프리카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노고가 필요한 듯 촘촘히  줄을 만든것을 보면서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랗게 잘 익어진 파프리카와 빨간색 파프리카 그리고 주홍색,흑색을 새로운 공법으로 재배시범을 하고 계신

주인장께서 보여주신 파프리카 밭은 대단한 자부심을 느낄 수있었다.

 

 

 

특히 운봉파프리카는 껍질이 두툼한것이 맛도 좋고 식감과 육즙이 풍부한 맛이었다.

 

 

 

이 농장은 정부지정 원예전문단지및 우수 농산물인증(GAP) 시범사업 지정농장이므로

방역상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가 되는 곳이라 한다.

 

남원시 옻칠공예관

지난번 겨울에 다녀오면서 옻칠기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곳이라 다시 방문하여도

감회가 새로운곳이다.이번에는 수저셑트와 컵이 너무도 갖고 싶은 마음에 주문도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주문할 수있다하니 일단 가볍게 전시상품을 둘러보았다.

 

 

볼때마다 더욱 관심이 가는 옻칠기는 역시 대상작이었다.

 

남원의 가볼만한곳 인월전통시장운봉파프리카농원 방문과 남원시 옻칠공예관을 둘러보고

하룻밤을 묵기위해 남원켄싱턴리조트에 여장을 풀었다.남원춘향테마파크와 인접하게 위치하여

남원을 둘러보면서 여장을 풀기에 위치적으로 아주 좋은곳이었다.

 

켄싱턴리조트를 들어서면 커피향이 은은하게 흐르는 커피숍이 위치하고 로비가 이어진다.

4인이 하룻밤 여장을 풀기에 좋았던 곳 남원켄싱턴리조트

 

전날 즐거웠던 여행이었지만 여독이나마 이렇게 편히 쉬고 풀수있었던 곳 남원시켄싱턴리조트

리조트라 식사도 만들어 먹을 수있게 시설되어 있지만 호텔처럼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우리는 조식을 호텔식 부페처럼 가볍고 원하는대로 먹을 수있어 더욱 좋았다.

남원 1박2일 한여름날에 떠났던 여행은 여름이라 많이 덥고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떠나본 여행이었으나 여행은 역시 삶의 힘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행복하고 즐거웠던 남원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