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원주--문막

원주스토리블로그공모전 원주여행꼭가볼만한곳 치악산국립공원유원지와감영문화탐방 장일순선생인물탐방으로 하루힐링여행프롤로그

美知 2014. 12. 8. 12:27

 

 

원주는 치악산을 주제로 자연탐방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로서

힐링여행코스 : 무위당기념관->원주감영->치악산국립공원구룡사방향 ->황골 수변공원->

간현레일바이크타기->치악산국립공원금대리의 작은트래킹으로 하루힐링여행을 나섭니다.

 

 

강원도 원주는 치악산으로 이미 유명해진 지역이며 치악산복숭아,국제걷기대회, 다이나믹페스티벌,등으로

자연과 문화가 잘 어울어진 도시이다.가장 중요한 요지는 사통팔달의 역할을 하여 사방의 교통요지입니다.

최근 건설도시로 급성장하여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로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도시이며

인구는 32만이 넘는 도시로서 아름다운 치악산아래 원주사람들의 희망도 함께 가는 도시입니다.

원주의 명소유원지를 포함한 문화탐방을 하루에 돌아보기 위해서 오전 일찍 움직였습니다.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무위당기념관] 둘러보며 무위당 장일순선생님의

기념관부터 들러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부터 알아보았습니다.

 

 http://muwidang.org (무위당홈페이지)

장일순 선생은 1928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1994년 원주시 봉산동 자택에서 67세를 일기로 영면하기까지

서울에서의 유학기간과 5.16 직후 사상범으로 춘천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른 기간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고향 땅

원주를 떠난 적이 없었다. 선생은 6.25동란 직후 원주에서 ‘대성학원’을 설립하는 등 교육운동에 헌신하면서,

이승만의 북진통일론 이외 어떠한 사상적 개진(開陳)도 허용되지 않던 엄혹한 상황에서 중립화 평화통일론을 제창하였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출옥 후 선생은 다시 오랫동안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치열한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로 말미암아 원주 땅이 한때 반독재 투쟁의 핵심적 거점이 되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러니까 생애의 거의

대부분을 원주라는 작은 지방도시의 경계를 조금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장일순 선생은 언제나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맥박의 중심에 서 있었고, 그 자리에서 실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직간 접으로 희망과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어 주던 스승이었다고 한다...옮긴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기념관에서 약 3분정도 걸으면 인근에 위치한

[원주감영] 발을 멈추면 감찰사였던 감영이 나옵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호. 감영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강원감사의 집무처로 건물규모는

70여칸이 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그 뒤 다시 중건하였다.

6·25동란중 큰 피해를 입어 지금은 선화당(宣化堂)과 감영의 문루(門樓)만 남아 있다.

선화당은 임진왜란 후 1667년(현종 8)에 중건된 정면 7칸, 측면 4칸의 겹처마 단층팔작지붕 건물로

평범한 관아건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옮긴글

(원주시 홈페이지)http://www.wonju.go.kr 

약 30여분정도 감영을 둘러본후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방향으로

원주는 동서남북으로 대표 유원지가 있어서 어느곳을 가도 치악산의 산새를 느낄 수있으며

원주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이동할때 30여분정도 소요되고 주차장에 세워두고 걷기를 하면 

치악산의 아름다움도 볼수있고 느림의 미학도 함께 느낀다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자동차를 주차하고 이곳에서부터 걸어서 구룡사가 있는곳까지 걸어가다보면 치악산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땐 구룡사까지 돌아보고 나오면 하루 운동은 거뜬히 마친셈이죠~

치악산국립공원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으므로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지난여름에찍은사진]

 

치악산 국립공원 구룡사에서 원주시내로 나오다보면 행구동 방향의 자동차전용도로가 있고

그 도로를 이용하여 행구동 수변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행구동은 원주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촌의 명소로서 [길카페]

[수변공원 행구동 1026]   볼 수있으며길카페는 야경이 나름 멋있는 곳입니다. 

수변공원에서 20분정도 둘러본후수변공원인근에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163(www.wjrailpaik.com)  레일파크 033-733-6600

[간현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보면 간현유원지 전경을 볼 수있는 이곳으로 이동합니다.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간격으로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있고 40분전에 도착하여야 하며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지난레일바이크타면서 찍었던 사진]

이동하면서 미리 예약해두면 쉽게 이용할 수있습니다.

가끔 레일바이크를 타는 분들을 보면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그러다보니 도착예정시간 보다 빨리 도착하게 되고 레일바이크 타는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것같습니다.앞뒤 적절한 간격으로 가족과 연인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여유를 즐긴다면 행복한 힐링여행이 될 것같습니다.

여행을 하면 먹는 재미를 뺄수는 없다. 하지만 먹느라 식당에 머물다보면 시간을 많이

활용할 수없으므로 김밥과 물을 준비하여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꺼내먹는

재미도 만끽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찻길을 그대로 활용하여 타고 가니 마치 열차를 타는 느낌이 듭니다.

 

레일바이크 일정을 오후 4시쯤 마무리하고 4시30분쯤 금대유원지로 도착하여

가볍게 한시간정도 트래킹을 하고 나면 5시30분쯤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저녁 6시30분에서 7시쯤이면 바빳던 원주 하루여행 일정이

어느 정도 끝날것 같습니다.약간의 시간차는 여행을 하면서 조절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간현에서 제천가는 방향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치악산국립공원 금대리유원지]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도착하여 작은 트래킹으로 건강에도 좋은 힐링여행이 될 수있습니다.

어느정도 걸어 올라가다보면 치악산국립공원 야영장과 산행을 할 수있는 진입로가 나옵니다.

다시 걸어내려 가다보면 ...

산새와 어울어지는 소담한 정취와 맛을 느낄수있는 식당도 나옵니다.

금대리유원지는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서 치악산 영원산성을 기점으로

치악산 사방으로 갈 수있는 산행코스가 있으며 여름철 물놀이, 야유회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산행을 할 수없으나 계곡을 낀 유원지 길을 걸어보는 것도 치악산 자락의 정기를 느낄 수있으며

그리고 유원지내에 있는 식당가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는 재미도 느껴보고

하루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원주힐링여행은 다음에 또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것입니다.

 

 

원주스토리블로그공모전 원주힐링여행 프롤로그

 

 

응모작 "장려상"에 입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