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횡성팸투어

[2013횡성홍보팸투어] 한우의고장 횡성을 가면 태종대와 노구할미의 전설이 서린 노구소가 있습니다.

美知 2013. 10. 1. 17:09

 

 

치악산의 한자락 부곡..참 아름다운 곳으로 저역시 이곳 산행을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부곡마을에 태종대가 있다는 것은 꽤 오래동안 원주에서 살고 있었지만 처음 가본 곳이지만

산새와 주변의 아름다움은

이곳 부곡이 아니면 보기 어렵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태종대]

 

태종대 계단 오르기전에 옆 길로 내려가면 바위에 새겨진 태종대 를 만날 수있었다.

 

바위에 새겨진 太宗臺

 

고려 말의 혼란한 정치를 개탄하며 치악산에 들어가 은거했던 운곡 원천석(元天錫)

원천석은 조선 태조 이방원 어릴 적스승으로, 조선 개국 후 벼슬이 내려졌으나 끝내 거절하고

태조가 찾아왔을 때에도 만나지 않으며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노구소]

 

 

                        최근 스토리텔링화된 벽화로 표현하여 한눈에 볼 수있도록 하여 재미있게 전설이나

설화를 알 수있게 관광객에게 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법을 지방마다 많이 이용하고 있다.

 

노구할미에 관련설화를 보면서 가슴에 남습니다.

요즘 워낙 영악해진 세상이라 이런 글귀 한번쯤은 돌아보는 것도

참 좋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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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6

 

 

노구소 마을의 볼거리는....

 

[노구소마을]

 

평화로움의 상징이라 일컫고 싶습니다.ㅁ

흐르는 물에 절로 돌아가는 물레방아는 우리네 인생을 표현해주는 것같은 ...

 

[노구사]

 

 

내가 사는 곳 가까이 이렇게 설화가 전해지는 마을이 있음에도 관심이

없이 스치기만 하다가 조금의 관심을 갖고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은 역시 여행이 주는 묘미인 것같다.

 

행복은 곧 여행에서 느끼고, 여행에서 얻어지는 짧은 메시지가 있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며 오늘도 홧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