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동해팸투어

한국의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동해 무릉계곡

美知 2012. 3. 17. 23:25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859...동해 무릉계곡

 

무릉계곡은 두타산(1,353m)과 청옥산(1,256m), 고적대(1,354m)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흐르는 골짜기로,

호암소부터 용추폭포까지 약4㎞의 계곡으로, 산수의 풍치가 절경을 이루어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며,

1977년 3월 17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李承休)가, 또는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나, 뚜렷한 근거는 없다. 신선이 사는 곳처럼 아름답다 하여

일명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동해시의 지형은 서측으로 태백산맥의 청옥산과 두타산을 분수령으로 하고, 동측으로는 동해바다와

연접하고 있어 동저서고형의 지형을 이룬다. 지형표고는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해발 100m

이상이 약 69.0%를 차지하며, 해발 50m 이하의 지형은 21.3%를 이룬다.

 

가끔은 산사음악회가 이루어 지는 곳인가?....소박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게 해 줄것같은 무대도 있다.

 

 

 

1945년 서생계원과 자손들이 선인의 뜻을 받들어 처음 북평동단봉 석경지의 계남 심지황 생가

근처에 건립한 정자로 1958년 무릉계곡으로 이전했다.

무릉계곡 일대의 지질은 크게 화강암과 대석회암층이 주로 분포한다.

계곡의 상류부는 화강암이 주로 분포하여 무릉반석을 포함한 기암괴석의 화강암 지형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하류부는 대석회암층이 분포한다.

 

무릉계곡은 전날 뵈었던 해설사님이 아니시고 뒤에서 갑자기 낯익은 목소리의 해설사님이 등장...

그런데 무척이나 낯익은 분 설마 했는데 친한 언니가 (설증남 문화해설사님) 해설사가 되어서..

아니 한동안 소식을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깜짝 놀랐다.

엄청 반갑기도 했고...일부러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잠시라도 이야기를 나눌 수있어 즐거운 여행이었다.

 

태백산맥의 청옥산, 두타산, 고적대 등에서 발원한 무릉계곡의 소하천과 신흥천이 합류하여

준용하천인 전천을 형성하며, 전천에 의해 동해시의 시가지가 남북으로 분리된다.

 

해발 1,400m의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이곳은 1,500여 평의 무릉반석을

중심으로 두타산성 등의 유적과 더불어 1998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계곡의

입구에는 유서 깊은 삼화사(三和寺)가 있다. 삼화사는 인근 지장사와 더불어 삼척의 천은사,

영은사 등과 더불어 영동남부지방의 가장 중심적인 사찰로서 선종의 종풍을 가진 깊은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삼공암, 흑연대, 중대사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사찰 내에는

삼층석탑과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이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서쪽으로 금란정(金蘭亭)이 있다.

 

 

난초형상이 뚜렷하게 드러난 모습이 설증남 해설사님이 발견하셨다고 한다.

 

무릉계곡의 절경을 이루는 무릉동 일대에는 태암(胎巖)ㆍ미륵암ㆍ반학대(半鶴臺)ㆍ능암(能巖)ㆍ쌍현암(雙峴巖)ㆍ학소대(鶴巢臺) 등의 기암괴석이 있고,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용추폭포가 나타난다.

 

그 외에 자연관광자원으로 관음폭포, 병풍바위 선녀탕 등 수많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동해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참 좋은 인연 삼화사 템플스테이

살면서 하루쯤은 ...일상에서 벗어나 참 나를 찾는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지...

 

템플스테이는 불교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문의및접수 : http:// samwasa.or.kr    (033-534-7676)

 

아름다운 한국의 그랜드캐년.....무릉계곡

 

고려 말의 이승휴(李承休)는 이 절 가까이에 객안당(客安堂)을 짓고 이곳에서 ≪제왕운기 帝王韻紀≫를

저술하였으며, 10여 년 동안 불경을 독파하다가 객안당을 삼화사에 희사하고 간장암(看藏庵)이라

하였다고 한다.이 밖에도 이 절의 주변에는 대승암(大乘庵)·성도암(成道庵)·은선암(隱仙庵) 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설이 깃들어 있는 명승지인 두타산성(頭陀山城)·오십정(五十井)·

용추폭포·학소대(鶴沼臺) 등이 유명하다.

 

유서깊은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자장율사가 두타산에 이르러 '흑연대'를 창건한 것을

시초로 범일국사가 '삼공암'이라는암자를 세우고 고려 태조때 '삼화사'라 개칭한 것으로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옛날에는 삼공사(三公寺) 또는

흑련대(黑蓮臺)라고도 하였다.

석식영암(釋息影庵)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말에 세 사람의 신인(神人)이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많은 무리들을 거느리고 지금의 삼화사 자리에서 모의(謀議)를 하였다.

그들이 가버리자 그 지방 사람들은 그곳을 ‘삼공(三公)’이라 하였으며, 얼마 뒤 사굴산(闍堀山)의 품일(品日)이 이곳에다 절을 짓고 삼공사(三公寺)라 하였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1393년(태조 2) 조선의 태조가 칙령을 내려 이 절의 이름을 문안(文案)에

기록하고 후사(後嗣)에 전하게 하면서, 신인(神人)이 절터를 알려준 것이니 신기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 옛날 삼국을 통일한 것은 부처님 영험의 덕택이었으므로,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하여 절

이름을 삼화사(三和寺:삼국이 화합하여 통일이 되었다는 뜻)로 고쳤다고 한다.

 

한편, 읍지(邑誌)에 의하면, 옛 사적(史蹟)에 이르기를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오대산을 돌면서 성적(聖蹟)을 두루 거쳐 돌아다니다가 두타산에 와서 흑련대를 창건하였는데 이것이 지금의 삼화사라고 하였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1년(642)의 일로 적혀 있다.

또, 고적(古蹟)에 의하면, 약사삼불(藥師三佛)인 백(伯)·중(仲)·계(季) 삼형제가 처음 서역에서 동해로 돌배[石舟]를 타고 유력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와서 맏형은 흑련(黑蓮)을 가지고 흑련대(黑蓮臺)에, 둘째는 청련(靑蓮)을

손에 가지고 청련대(靑蓮臺)에, 막내는 금련(金蓮)을 가지고 금련대(金蓮臺)에 각각 머물렀다고 하며,

이곳이 지금의 삼화사·지상사·영은사라고 전한다.

 

또, 약사삼불은 용을 타고 왔는데 그 용이 변하여 바위로 되었으며, 바위 뒤쪽에는 약사삼불이 앉았던

자리가 완연한 형태로 남아 있다고 하며, 약사삼불의 손은 외적(外賊)이 잘라 땅 속에 묻었다고도 한다.

이 절은 조선 후기에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1747년(영조 23) 홍수와 사태로 인하여 무너지자 옛터에서

조금 위로 옮겨 지었고, 1820년(순조 20) 화재가 나서 1824년에 중건하였으며, 1829년

다시 불타자 정원용(鄭元容)·이기연(李紀淵)·이광도(李廣度)·윤청(尹晴) 등이 서로 협력하여 중건하였다.

 

반가운 분을 만났으니 인증샷은 찍어야지~~....왼쪽 해설사님,美知 , 담당계장님

 

1869년(고종 6) 화운(華雲) 덕추(德秋)가 단청을 하였고, 1873년(고종 10) 선당(禪堂)을 세웠으며,

1896년 학송(鶴松)·창명(彰明) 등이 승당(僧堂)을 지었다.

이처럼 수차례의 화재와 중건을 거쳐오다가 1907년에는 의병(義兵)이 숙박하였다는 이유로 왜병(倭兵)들이 방화하여 대웅전·선당 등 200여 칸이 소실되었다. 그 이듬해 이 중 일부를 건축하였으며, 1979년 8월에 무릉계반(武陵溪盤) 위쪽으로 절을 옮겨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약사전(藥師殿)·요사채·삼성각·육화료(六和寮)·큰방·천왕문·일주문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삼층석탑 1기를 비롯하여 운암당상준대사부도(雲巖堂尙俊大師浮屠)와

원곡당대선사부도(元谷堂大禪師浮屠) 및 비(碑)가 있다.

 

 

이 가운데 대웅전 안에 안치된 철불은 창건설화와 관련된 약사삼불 가운데 맏형의 불상이라고 전해지며, 삼층석탑은 높이 4.95m로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고려시대의 탑이다.

한편 삼성각 안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철불(鐵佛) 한 구가 있었는데, 1997년 이 철불 뒷면에서 조성 당시에 새겨진 명문(銘文) 150여 자가 발견되었다. 명문의 판독 결과 이 철불이 9세기 중엽에 조성된 노사나불(盧舍那佛)임이 밝혀졌다.

 

[학소대] 

무릉계곡 관리사무소에서 서쪽으로 1km 있는 폭포로서 삼화사를 지나 관음암으로 가는

동굴의 초입에 있는 깍아 세운듯한 바위이다.

학소대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용추폭포가 있는데 쫓기는 시간탓?에 못 오르고 ....

 

 

아름다움을 한컷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우리 여블단...모두 수고하셨네요~

 

동해 관광담당자님들의 동행도 아름다웠던 하루....행복했다. 산이 좋아~~

낯선 곳에서의 나를 돌아보는 이날이 어느새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되고 저기 보이는 벤치에 잠시 머물다~.. 내려온다.

 

 

산은 언제나 활기와 생기를 불어주는 곳인가보다....어느새 시장기를 느끼고

 

이미 차려진 음식앞에 난 허겁지겁 밥을 비벼보며~~그리고 셔터를 누르며..

 

곰취장아찌, 은어라고 했던 생선말린 조림,미역무침 ,등등 참 맛있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