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지기들의 여행이 시작된 날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니 모처럼 여주에 위치한 신륵사를 방문하였다. 꽤 오랜만에 방문하고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여전히 정감있고 정적인 느낌이 좋은곳이다. 신륵사 들어가는 초입에는 활짝핀 철쭉이 반기고 온통 파란잎의 나무들은 우리의 눈을 힐링해준다. 오랜만에 일상을 벗어나 비록 짧은시간에 신륵사에 머물었지만 사진찍고 자연을 감상하고 예쁘게 피어난 꽃을 보면서 감동하는 내가 감회가 깊었음을 느꼈던 하루였다.그래서 여행은 마음에여유를 주고 쫓기지않는 천천히 가도 좋다는 희망이 느껴지는듯하다.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날로 '석가탄신일'을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였다. 초파일이라고도 하여 불자가 아니어도 모든 절에서는 방문한 사람들에게 절밥이 제공되어 음식만큼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