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통영팸투어

통영 재건축마을을 당당히 예술의 마을로 변모시킨곳...동피랑마을

美知 2010. 3. 22. 19:09

 

 

               붉은 동백꽃과 흰 동백꽃이 통영국제음악제를 축하라도 하듯이 화알짝 핀 이곳은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가장 오래된

               재개발 지역 마을을 살려보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동피랑마을입니다.(담당자님의동반해설에서)

               지역의 재개발을 고민하면서 지역 총소년들도 동참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하였다.

               많은 예술 작가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으[동쪽에 있는 벼랑] 이라는 의미의 동피랑 마을

           

 

 

 

 달동네 동피랑마을

 

동피랑 마을은 통영시 태평동과 동호동 경계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대표적 달동네다.

슬레이트시멘트 블록으로 지은 크기 50∼100㎡ 규모의 판잣집 53채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폭 1~2m의 비좁고 꾸불꾸불한 골목이 꼭대기까지 이어져 있다. 화장실은 아직도 ‘푸세식’이다.


통영시는 최근 이 마을을 헐지 않고 문학예술을 접목시켜 리모델링하는 ‘동피랑의 재발견’ 사업을 확정했다.

12억원을 들여 이주를 바라는 14채를 사들여 이 중 9채를 소설가·시인·화가 등 예술인들에게

매달 10만∼15만원을 받고 임대하는 것이다. 헐고 번듯한 집을 짓는 게 아니라 기존 집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금씩 고치는 수준이다.


마을 위쪽 세 채는 헐어 충무공 이순신이 설치한 군영인 통제영(統制營)의 누각 ‘동포루(東砲樓)’를 복원하고,

두 채는 매점과 전시장으로 꾸민다. 주민들이 매점을 공동 운영하고, 전시장에선 입주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토록 할 예정이다. 이주를 원치 않는 나머지 집들은 그대로 살도록 했다.

 

 

               "당신이 밝아 보이시면 내마음은 아이가 됩니다."

 

                전국 공모전을 통해서 동피랑 마을의 벽화가 그려졌고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여덟번째 이며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교육도시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을 오르다보면 통영의 사투리를 문구로 쓰여져 안내가 되고 있어 상당히 지역 관광개발에 열심히임을

                알 수있었습니다....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통영사투리 #1

 

                통영사투리#2

 

                통영사투리#3

 

                 통영사투리#4

 

                통영사투리 #5

 

               통영사투리#6

 

               동피랑벽화골목으로 들어서면 마을의 모든 집과 벽에 그리이 그려져있습니다.

               동화나라와도 같은 그런 마을이었습니다.

 

    통영의 시인 김춘수님의 시도 옮겨져 있고....

 

                지역민들의 생활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기에 당부의 말씀도 있네요. 아침 이른 시간에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마을사람들은 잠을 설쳐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마을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공공미술과 골목문화의 만남

 

동피랑 마을은 한때 사라질 위기에 몰렸었다. 통영시는 2006년 초 판잣집을 밀어 버리고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 추진위’라는 시민단체가 마을 철거를 막기 위해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골목문화를 보존하자”며 1차 벽화 공모전을 벌였다.

그후 동피랑이 관광객을 끌어들이자 통영시는 2008년 7월 철거 계획을 철회했고,

2차 벽화 작업이 이어져 7채의 집이 새롭게 단장되엇다.

 

 도시 재생의 모델

 

보존과 철거로 갈라진 주민들 사이에서 고심하던 통영시는 이주를 희망하는 주택은 매입하고,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은 그대로 살도록 하는 ‘윈-윈’ 방안을 제시했다. 동피랑 마을에선

희망하는 집에만 벽화를 그려준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은 푸른통영21과 마을 주민,

통영시가 참여하는 동피랑 주거환경개선위원회(위원장 최병대 경상대 교수)에서 결정한다.

                                   

 

                                   

※ 또다른 벽화마을 ....옮겨보았습니다.

 

서울 이화동 낙산프로젝트

서울 동대문 동화시장

경남 마산 문화동 당산마을

부산 문현동 안동네

충북 청주 수암골

전북 고창 돋음별마을

강원도 영월 모운동마을

           

 

                   동피랑 마을을 찾아가면 구판장이 있어서 목마를때 시원한 식혜 한잔 마시면 더없는 행복감을

                   느낄 수있습니다.

 

                 동피랑 마을에서 통영마을을 내려다보니 아기자기한 것이 이곳에서 보낸 이틀이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동피랑 마을의 교육장이라고 합니다.

 

                 

                   벽화가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저도 한번 올라가서 사진을 옮겨 보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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