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스케치/아파쇼나타

횡성에서 "가을음악회" 초청연주회

美知 2009. 11. 7. 09:41

 

 

                    3주간 연속 주말마다 타지 연주회를 포함한 "가을음악회"가 있던중  11월 마지막 연주가 횡성에서 있었다.

                    오랜 동안 익숙해져 있는 단원들은 수월하게 그리고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어느정도 연륜이 된 단원들은

                    서로의 끈끈한 정때문에 오케스트라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같다.ㅎ 나역시 취미로 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있음이 좋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같다.가끔은 버거워서 그만두고 싶을때도 있지만 아직은 음악을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쉽게 그만둘 수없음이다......(11월6일 금요일 횡성에서)

 

 

 

 

 

 

 

 

               [횡성문화관]

 

              오늘도 역시 리허설장면을 몇장 옮겨보며...

 

         학교 음악쌤들이 주축이 되고 음악학원장도 몇명있고 그외 타 직업을 가진 전공이며 취미인 단원들로 구성이 된 단체

 

 

 

               횡성고등학교 밴드학생들 ...지도는 단원이자 횡성고등학교 음악선생님

              

 

                  리허설 장면을 옮겼다. 연주회시는 내가 사진을 찍을 수없기에...

 

               ㅎㅎ 트럼페 솔로 연주를 하시는 쌤이 횡성고등학교 선생님..많이도 위트가 있으시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배꼽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만큼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시는 분이다.

 

                                         나의 연주곡이 없는 틈을 타서 얼른 내려가 찍은 동영상

                                                [아래 동영상을 보시려면 트랙을 멈추고 보세요]

                                                                  

                                     

 

                            지난해 까지 지휘를 하셨던 지금은 음악감독으로 계신 지휘자 선생님 .. 음악에 있어서 너무도 뛰어나신

                            분이시다.원주에서 음악 부문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계시고 리더를 해가시는 분이다. 이날은 사회를 보시고

                            곡을 소개해 주시는 파트를 담당하셨다.

 

              노래를 잘하시고 원주에서 가수협회의 중책을 맡고 있는 쌤....[무조건]을 노래 불렀는데

              이름과 비슷한 "막준대" 라고 바꾸라며 횡고 쌤이 하신말씀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던 지난날... 무조건 막준대 ㅎㅎㅎ 즐거운 지난 시간들이 이 다음엔 추억으로

              그리울 것이다.

 

               수십년 동안의 맥으로 이어진 오케스트라이다 보니 초창기 멤버에서 부터 현재 제자들까지 하는 ... 그래서 연령층도

               다양하다. 아래 수염있으신 분은 부단장님으로 연극무대에서도 활동하시고 계시는 엔터테이너이다.

 

 

 

 

순간 순간 자연스럽고 편하게 내려가 사진 몇장을 추억으로 남겨본 즈음

예전에 진작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졌더라면 해외교류 연주 사진을 많이 남겼을텐데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12월14일 송년연주회를 앞두고 이번에는 더욱 더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