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강릉--동해

시원한동해바다로...아들바위

美知 2009. 7. 19. 00:28
                                                                            

시원하고 탁트인 파도가 출렁이는 저 바다를 보니 지금도 가슴이 시원해진다. 

 

 

 

 

[정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소돌마을 바닷가인 죽도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

[명칭유래]
아들바위죽도바위라고도 하며, 쥬라기 시대인 일억 오천만년 전에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은 바위이다. 죽도바위는 코끼리처럼 생겼다하여 코끼리바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여 소원바위라고도 하며, 자식을 원하는 사람이 기도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어 아들바위로 특히 많이 불리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위치와 교통]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일원 소돌마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에서 사천, 연곡을 지나 주문진소돌마을로 이어지며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내버스로는 강릉시내에서 300번, 301번, 302번을 타면 소돌마을 입구에서 하차할 수 있으며 약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현황]
신비한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소돌마을 죽도 주변이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되면서 조형물이 제작되는 등 강릉지역의 또 다른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1999년에는 사업비 8천 5백만원을 들여 아들바위소돌항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물량장이 철거되고 대신 3백60여 평의 주차장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아들바위코끼리형상, 아들바위소머리형상 등의 기존의 자연경관에다 최근의 기도자(祈禱者)상, 반구(半球)아기상, 파도노래비 등의 인공조형물이 들어서게 되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기도자상과 반구아기상은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의 형상과 기도에 의해 태어나는 아기의 모습을 조형화한 것으로, 아들바위와 바다 등의 주변 자연경관과 조형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리고 새로운 명물인 파도노래비는 1960년대 가요계를 풍미하다 요절한 가수 배호의 히트곡 가운데 하나인 「파도」를 기리고 있으며, 앞면에는 「파도」의 노랫말을, 뒷면에는 파도노래비의 건립 배경을 새겨 놓고 있다. 또한 5백원 동전을 넣으면 파도소리와 함께 배호의 노래였던 「파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음향시설이 노래비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들이 와서 아들을 낳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리고 사진도 찍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참고문헌]
• 『강릉시사(江陵市史)』(강릉시, 1997).......향토문화대전에서 옮겨온 글
              [아들바위]

 

비가 많이 오면 기계가 망가진다는 이유로 커다란 비닐로 덮어놓은 이 기계는 500원 동전을 넣으면

 배호 님의 노래 "파도" 가 흘러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들어볼 수가 없어서 많이 서운했다.

 

                                                                            

 

아들바위 입구에 위치한 조개구이점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골라 들어갈 수있다.

그날 일행쌤은 어머니 인상을 풍기시는 제일 연세있으신 광순네 가게로 선택을 하였다.

이유는 그런 어머니 인상이신 분은 야박하지 않으시고 넉넉한 인정을 베푸신다는 지론으로

하나 배웠다.ㅎㅎ

 

 

우리네 어머니 인상이신 아주머니는 마냥 즐거우시다. 덤으로 주시기도 하고 친절하신 아주머니

 

 

 맛있는 조개구이 한상(30000원)....

서비스음식으로 멍게와지라라는 것,그리고 피조개들

주문진 횟집에서 4인 기준 3만원상당의 회를 먼저 먹고 소돌로 자리를 옮겨서

조개구이를 2부순서로 먹고 휴휴암으로 옮겨서 바다를 맘껏 음미한다면

동해바다 하루의 여행으로는 안성마춤이다.

 

 

 

 

 

 

 

 

 

 

 

                        

                                                             

                                                                         chantal pary - pour vivre ense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