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유명한 처세훈

 

 

 

                  

 

 

 

 

   괴테의 유명한 처세훈

 

 

   즐거운 생활을 하고 싶거든 지나간 일을 공연히 염려하지 말 것,

   좀처럼 해서는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특히 사람을

   미워하지 말 것,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

 

   이것은 괴테의 유명한 처세훈이다.  괴테는 원숙한 인생을 살았다.

   인생을 가장 넓게 살았고 또 가장 깊이 살았고 또 가장 높이 살았던 대표적

   인간을 든다면 우리는 괴테를 들지 않을 수 없다.

 

   괴테는 정신의 높은 산맥을 이루었고 생활의 깊은 바다를 이루었다.

   괴테는 인생을 즐겁게 살려면 지나간 과거를 너무 들추어내서 후회하고 고민하고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과거는 과거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

 

   후회한댔자 다시 과거를 살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좀처럼  성내지 말라고 하였다.

   성이 나면 실수하고 후회하는 일을 저지르기 쉽다. 우리는 웬만한 일에는 성내지

   않아야 한다. 언제나 현재를 즐기라고 하였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의 지혜와 능력을 다할 때 우리는 현재를 가장 즐길 수

   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우리는 현재를 가장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괴테는 특히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마음 속에는 지옥이 있다. 증오의 감정은

   인생을 어둡게하고 냉혹하게 한다

 

 

   끝으로 괴테는 미래를 신에게 맡기라고 하였다. 미래는 불가지(不可知)요, 불가측(不可測)

   이다. 우리는 미래를 운명과 신에게 맡기고 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