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경기/여주--이천

이천 테르메덴 온천을 찾아서..(1)

美知 2009. 1. 28. 20:21

          

 

   

오늘은 신나게 달려갔다.세수만 하고 살짝화장하고, 모자 눌러쓰고..

 

                     모처럼 온천욕을 하기위해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테르메덴 온천을 찾아 갔다.

 

            네비게이션 없어도 될 것같아서 마냥 굵직한 이정표만 보고 갔었다. 웬걸 길찾기가 만만치 않아서 할 수없이

 

                   나의 여친 네비여인을 켜고 가니 이렇게 찾기 쉬운것을......무시했다가 한방먹은게지~.....ㅎㅎ

 

                 친구와 테르메덴을 들어서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여기도 찰칵, 저기도 찰칵, 나도 한컷, 친구도 한컷,

 

                        친구하는말 "목욕하러 온것아니고 사진 찍으러 온겨~? " 라고....

 

                      사실 이곳 저곳 찍는 재미 진즉에 깨달을걸.... 후회했다. "뭐~ 이제라도 "ㅎㅎ

 

                    노천 풀장에서 가족들이 재미있게 물놀이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아서 열심히 찍었다.

 

        이미 친구는 입장을 한 상태에 난 구석구석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일인 입장료는 8천원,사우나만 할때가격)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이럴때 맞는말이다. 둘이서 자장면을 시켜먹었는데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하는 그 음식을

 

       난 너무도 맛있게 먹었다. 아니, 좀 맛있긴 했지!..... 열심히 온탕에서 열사우나로 ㅋㅋ 이번엔 노천탕으로 복분자탕

 

      레몬탕,으로 전전긍긍 하느라 신났는데 헉~!..갑자기 깜짝 놀랐다. 레몬탕에서 나무로 해놓은 벽이라고 해야할지

 

           돌과 나무벽사이에 약 10cm정도의 틈새가 있는데서 사람의 부리나케 도망가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 깜짝 놀랐다.

 

                       (아이구~ 내몸매가 이쁘면 다행이지만 나름대로 통통한 스탈인데 어쩌면 좋아~~~~?)

 

                허술한 쥔장의 무관심인게지.......여차여차해서 다끝나고 나와서 그냥 갈 순없지 .. 그래서 알려주었다.

 

                 레몬탕에서 우측으로 앉아서 사선으로 오른쪽을 보면 공간이 크니 알고 있어야하고 당연히 수리해야징~...

 

 

       나와서도 아까 못찍은 장면들 또 찍고 또 찍고 .... 개운한 몸으로 기분좋게 돌아와서 한잠 자야 하는것이 목욕법의

 

                  2차 건만...왜이리 할일도 많고 전화도 많이 오는지 여하튼 정신없는 날임은 분명하였다.

 

                      모든 일과가 끝나고 오늘 찍은 사진을 컴에 올리고 블로그에 올려보려고 했다.

 

           다른날 안하던 행동까지 하면서 ... 복사후 장치에서 제거 버튼을 누르면서 열심히 복사되고 있는것을 확인했다.

 

                           하튼 신난 뒤끝은 허무하다...........오늘은 이만 줄여야겠다.

 

               사진은 올릴 수없었다. 그건 컴에게 물어봐야겠지~~ 어째서 나의 사진을 먹었는지.....

 

                         조~기 사진은 핸폰사진, 따로 작업한것이라 건진것은 조것만이었다.

 

                             아무리 뒤져도 없고 삭제한 것 복원해도 없고 .....에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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