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제천팸투어

제천여행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마일리지여행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장회나루까지

美知 2015. 12. 2. 17:33

 

 

청풍나루에 가면 충주나루와 장회나루를 다니는 대형 유람선과 옥순봉,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한눈에 볼 수있는 왕복 쾌속선을 탈 수있다.유람선을 타고 청풍호의

푸른 물결과 바람에 몸을 실으면 쪽빛 하늘이 내려와 돛이 되고, 그림같은 호반의 풍광이 연인처럼 따라 다닌다.

 

 

청풍대교를 건너 호반을 달리면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나는 E.S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리조트를 지나면 비단에 수를 놓은듯 계절마다 고운 빛깔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금수산의 기암절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며 아치형태의 옥순대교를 지나 마주하는 옥순봉의 석벽에서 절정을 이룬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제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일리지적립관광을 시행한 곳이다.

여행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책자에 찍거나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제천관광지의 퀴즈를 답하면적립이 된다.

그 점수로 제천시 특산품을 구입할 수있고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마일리지 체험여행이다.

 

 

청풍호유람선을 타니 실내가 상당히 깔끔하고 전혀 배를 탄 느낌이 없을만큼 아늑한곳이었다.

 

 

드디어 청풍유람선은 출발을 하고 뒤로 보이는 유람선 승선장이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제처IC를 나와 국도 82번 도로를 타고 청풍면 쪽으로 달리는 청풍호반 길은 자연 풍광과

레저휴양시설이 조화를 이룬최고의 드라이브코스다. 벚꽃길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길은 벚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4월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30리 길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아름다운 청풍호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은 중부내륙의 중심지역으로 월악산,소백산,치악산등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역이다.또한 경상도,강원도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로 알려져있다.

 

 

푸른산,맑은물, 상쾌한 공기,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한방웰빙,영상문화 관광휴양지로 급부상하면서 2010 제천국제

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었다.또한 청풍호반, 제천웰빙휴양타운등 친환경체류형 도시로 발돋음 하고있다.

 

 

 

매년 여름 아름다운 청풍호를 스크린으로 장식한 아시아 최초의 휴양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영상위원회 등 영상종합도시로 상승하고 있다.

 

 

옥순대교는 건교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옥순봉은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비온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순 같다고 하여 옥순봉으로 불리게 되었다.

 

 

옥순봉 청풍호 유람선을 타거나 가은산에 올라가서 본 옥순봉은 해발286m의 석벽으로 희고 푸른 바위들이

옥빛의 대나무순 모양으로 기묘하게 쭉쭉 뻗어 있어, 그 굴곡과 어우러짐이 신비스러워 탄성이 새어 나오는 아름다운 봉우리이다.

 

 

 

 

 

 

 

청풍호의 내음과 함께 옥순봉을 보며 주변의 경관에 감탄을 하며 내내 실내들어가지 않고 3층 옥상에서 경관을

둘러보면 오다보니 벌써 장회나루에 도착을 하였다. 오래전에 충주에서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았고 이곳에서 타보려고 했지만

가뭄이 심해 몇번을 실패한 적이 있었던차라 이번에 유람선관광은 아주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되었다.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의 청풍나루에서 약 30분정도 가면 장회나루가 나온다.

 

 

고르지 않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친구들과 함께 이곳 제천관광에 나섰고 유람선관광을 하는 정겨운 모습을 볼 수있었다.

 

상기 팸투어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 초청으로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관광 농촌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작성한 후기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