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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추천지 김해 가볼만한곳 김해가야테마파크 수로왕비가된 인도공주이야기 2015허왕후신행길축제

美知 2015. 9. 7. 15:33

 

 수로왕비가 된 인도공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2015 허왕후신행길 축제가 김해가야테마파크 및 부산시일원에서

2015. 9. 5. 토 ~ 9. 6.까지 열렸으며 9월5일. 토 오후3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9월6일은 오전 부산대저생태공원에서 허왕후신행길축제가 열렸다.

 김해시, 부산시그리고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TPO가 공동주최한 허왕후신행길축제는

인도공주가 어떻게 수로왕비가 된 이야기를 알수있는 좋은기회였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분산 정상 179.000제곱미터 시설된 제4의 제국가야를 다양한

시설을 통해 느낄수 있는 곳이다.

 

이번 허왕후신행길축제에 아들과 함께 참여하게 설레임으로 가게된 곳

그리고 허왕후신행길축제가 열리는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도착하였다.버스로 가게되어 시간은

몇시간 걸렸지만 도착하니 뿌듯하고 기분도 좋았다.

 

 

 

 

수로왕비가 된 인도공주이야기...허황옥 허왕후신행길 직접재연행사를 보니 이야기를 들었을때보다

피부로 느껴지고 전해져온 축제였다.

 

수로왕비 허왕후 본명은 허황옥,2천여년전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길에 올라 가락국으로 들어온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알려져 있다.

허왕후는 김수로왕과의 사이에 12자녀를 두었고

그 중 두명의 자년는 허왕후의 성을 따 김해허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 가락국기 허황옥 공주의 부친은 꿈속에서 "가락국 김수로왕에게 공주를 보내 짝을 맺으라"는

계시를 받았으며 김수로왕은 국혼을 청하는 신하들에게 "하늘이 배필을 보내줄 것"이라며

"망산도에 가서 기다리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서기 46년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오라버니 장유화상을

비롯한 대규모 사신단과 함께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결혼을 위해 수만리  뱃길을 달려 부산 앞바다

망산도에 도착하였다.

 

 

허왕후신행길이란 신행길은 혼인을 할때 신랑이 신부 집으로 가거나 신부가 신랑 집으로

가는길을 의미하며 허왕후가 오랜 항해끝에 첫발을 디딘 망산도(부산강서구)에서부터 시작하여 첫날밤을 보낸

흥국사(부산강서구)를 거쳐 고대 가락의 수도 김해(수로왕릉.수로왕비가있는곳)로 이어지는 길을 말한다.

 

 

 

허왕후신행길개막식이 시작되었다.

가락정전은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처소와 외부정전 그리고 1900제곱미터 회랑으로 되어있다.

수로왕,허왕후 표준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수로왕의 칼, 복식등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할 수있는 곳으로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공연장

 

공연장을 통해 올라가본 전망대

이곳 가야테마파크는 한옥글램핑과 캠핑카라반시설이 잘되어 있어 가족여행을 떠날때 미리 예약을 미치고 가며

물리적 거리감을 충분해 해소할 수있어 가을에 떠나고 싶은여행지로 아주 좋은 곳이다.

 

김해의 중심역할을 하는 곳이 분성산이다. 분성산 서쪽에 가야국의 시조가 탄생한 구지봉이 있고,

동쪽에 신령스런 물고기라는 뜻의 신어산 있다. 산위에 서면 김해시청을 위시한 김해시의 대부분이 눈아래 펼쳐지고

멀리로는 부산앞바다에서부터 거제도까지 어슴프레 눈 속으로 들어온다. 또 산꼭대기에는 가야시대 석성인 분산성이 있고,

천문대가 최근에 세워졌다. 분산성 아래에는 예전 산성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 터에 옛 모습의 가야 마을이 들어섰다.

군사들과 그들의 식솔들이 주로 거주했을 마을이지만, 새로 만들어진 마을에는 수로왕의 살았던 왕궁도 있고,

하천민들이 살았던 움집도 있다. 가야국을 형성했던 모든 계층의 생활들이 이 마을에 되살아 났다.

이를 배경으로 드라마 김수로가 촬영되었다. 드라마속의 국읍대야철장, 이비가집, 해반천마을이 바로 여기다.

 

신비의 힘을 가진 가야의 알을 정성스럽게 스다듬으며 원하는 아기를 가질 수있다는 곳이다.

 

가야 테마파크는 단순한 건물의 복원에 의미를 두지 않고,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하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도시로서의 가야를 재조명하는 가야 교역촌이 당시의 문화를 보여주고, 철의왕국 가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철광산과 철의 정원이 꾸며져 있다. 주차장에서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철광산을 먼저 만난다.

흙과 불을 이용해서 철을 주조하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흙으로 만든 거푸집과 철 제련장들이 옛 모습 대로 꾸며져 있다.

 

 이처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철에 관한 구역이 중요하게 자리잡은 것은 가야국의 근간이 철 산업에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속 기록을 보면 가락국은 철의 생산과 바다에 인접한 지형을 바탕으로 해상 교역을 주름잡았다고 되어 있다.

중국과 왜를 거쳐 인도에까지 철을 수출하고, 소금과 상아, 유리 등을 수입했다니 그 위세를 쉬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대량의 철이 생산되었다는 것은 소규모의 수공업이 아니라 지금의 포항제철처럼 방대한

철 생산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음을 방증한다.

 

철의 정원을 지나면 가야마을이라 명명된 서민촌이다. 나무와 갈대로 만든 움막같은 집도 있고,

제법 모양을 갖춘 초가집도 보인다. 예전에는 이런 곳에 살았을 거라는 짐작이 어렵지 않다.

가야마을 앞을 흐르는 작은 개울을 건너면 전사마을이라 이름 지어진 귀족촌이다.

몇채의 기와집과 정갈하게 가꿔진 초가들이 작은 마을을 이룬다. 옛날에는 전사들이 대부분 귀족들의 사병이었으니

전사마을이 곧 귀족마을인 셈이다. 여기서는 옛날 무기와 수레등도 집 안밖에 전시되어 있다.

전사마을 옆에는 교역촌이 있다. 당시에 교역국이었던 중국, 왜, 인도의 물건을 전시도 하고 팔기도 하는 곳이다.

 

전사마을 옆에는 테마파크에서 가장 크고 장엄한 건물이 서 있다. 가야 궁전이다.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고증을 거친 끝에 지금의 모습으로 지었다. 궁 문을 들어서면, 2층의 왕 집무실이 있고 뒤로 왕의 거처가 있다.

궁문 아래쪽에는 가야 건국의 주체가 된 9명의 씨족장 마을이 있다. 초기 가락국의 대소사를 의논하고

결정하였던 곳을 형성화 한 것이다. 가야 테마파크 위에는 분산성이 있다.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여서

가야역사를 이해하기위한 필수 여행 코스가 되고 있다.
가야 테마파크
는 현재의 공간적 의미보다 잊혀진 가야왕국의 역사를 되살려본다는 취지에서 눈여겨 봐야 할 곳이다.

-김해시홈피에서 옮겨온글-

상기 포스팅은 2015 허황후 신행길 축제 및 김해 부산 문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하여

김해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