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팸투어/영덕대게축제

영덕여행 영덕대게축제를 가면 주변관광지 가볼만한곳 괴시마을 목은기념관이 있는 전통문화마을인 괴시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하고

美知 2015. 4. 7. 10:32

 

영덕대게축제 "니들이 영덕대게맛을 알아"!

영덕대게맛을 이제야 확실히 알게되고 주변 관광지를 빼놓을 수없기에

영덕여행 가볼만한곳 전통문화가 있는 문화마을인 괴시마을

찾아가서 잠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있었다.(2015.4.5)

 

괴시마을은 동해로 흘러드는 송천 주위에 늪이 많고 마을 북쪽에 호지가 있어 호지촌이라 부르다가

고려말 목은 이색선생이 문장으로써 원나라에 이름을 떨치고 고국으로 돌아와 구양박사의 괴시마을과

자신이 태어난 호지촌의 시야가 넓고 아름다운 풍경이 비슷해 괴시라 고쳐 이름지었다고 전한다.

 

마을 앞에는 기름진 영해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남동쪽의 망일봉에서 뻗어 내려오는 산세가 마을을

입자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으며,이러한 자연 지형에 맞추어 대부분의 가옥들이 서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가옥 담장안으로 보이는 복숭아꽃이 어찌나 예쁜지 눈을 뗄수가 없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여행 가볼만한 곳 전통문화마을 괴시리마을

 

고려말에 함창 김씨가 마을에 처음 입주하였고, 그 후 조선 명종 년간에는 수안 김씨와

영해 신씨, 인조8년에는 영양남씨가 시거하였다. 그후 3성은 점차 다른곳으로 이주하여

지금은 영양남씨의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여행 가볼만한 곳 전통문화마을 괴시리마을

 

괴시마을은 경북 동해안의 다른 지역에 비하여 전통 건축물이 매우 잘 보존되고 있으며 문화와

예절이 훌륭하게 전승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영양남씨 괴시파종택(경북 민속자료 제75호)

을 비롯하여 여러 지정 문화재와 고가옥 30여호가 밀집되어 있어 조상들의

생활과 멋을 엿볼 수있는 전통 문화마을이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여행 가볼만한 곳 전통문화마을 괴시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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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리 사곡댁 경북 문화재자료 제425호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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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느껴지는 담장안은 어릴때 읽었던 "키다리아저씨" 동화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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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성리학의 기초를 마련한 대학자인 목은이색선생(1328~1396)이 출생하여 유년시절 살았던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 뒤편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문헌에 묘사 된 되로 복원한 생가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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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길에 담장안으로 높이 솟은 솟대가 보인다.

솟대의 끝에는 오리나 기러기 등이 올려지는데, 옛날 솟대의 새들은 천상계의 신들과 마을의 주민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전령조였다는 설이 있다. 아시아의 북방민족들은 기러기, 오리, 백조 등 물새들이

가을에 남쪽으로 떠났다가 봄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매우 신성시한다.시베리아의 오브강동쪽에 네넷족은

기러기가 남쪽에서 돌아오는 날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긴다. 이들은 기러기가 가을에 은하수를 따라 천상계로

날아갔다가 봄에 지상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서시베리아의 카잔타타르족도 봄에 남쪽에서 돌아오는 기러기떼를

하늘의 축복으로 생각한다. 또한 시베리아의 퉁구스족은 부족 내에 새로운 샤만이 출현하면 선대의

죽은 샤만의 혼령인 아비새가 돌아온다고 여긴다. 즉, 솟대위의 새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의미한다.

솟대는 농촌에서 섣달 무렵에 새해에 농사가 풍년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볍씨을 넣은 주머니를 장대에 묶어 세웠다.

이것을 넓은 마을 한복판이나 집 마당 등에 세우고 정월대보름 때 마을 사람들이 풍물놀이를 벌인다.

또한 마을의 입구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이나 마을의 경계를 나타내는 의미로 세웠는데, 장승과 함께 세우는 경우도 많다.

그 밖에도 과거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서 마을 입구에 꼭대기에 푸른 색 용을 붙인 주홍색 장대를 세우기도 했다.

[위키백과에서 옮긴글]

 

정감넘치는 담벼락길을 걷고 있다보면 일상에서 쫓겼던 나를 잠시 잊고 여유를 느끼게 해주었던 공간이었다.

 

 어디선가 달래향이 느껴지고 있던차에 담벼락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소리와 함께

달래와쑥을 캐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하던중에 한분이 말씀하시기를

사남내가 함께 만나졌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두분 남자분들은 밭을 갈고 있었고 두자매분은

달래와 쑥을 캐고 계셨다.참 부러운 모습이었으며 사남매가 의가 참 좋아보이셨다.

 

2015년 제18회 영덕대게축제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여행에서

오가고 하는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그만큼 소요한것보다 마음이 힐링이 되고

유쾌했던 즐거운 추억 한아름 담고 올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였으며

여유로움이 묻어있는 괴시마을에서 살고 싶은 마음 조금 담아 소원하나 만들고  돌아온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