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세종시투어

황홀함이 가득한 세종호수공원에서 특별한 밤을 느껴보세요

美知 2014. 2. 8. 15:42

 

세종시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불빛을 기다리고 있는 내내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감동을 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세종호수공원은 국내최대의 인공호수로 크기가 축구장의 62배, 평균수심이 3미터이다.

세종호수공원과 어울어지는 세종도서관, 그리고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월산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다.

 

붉은빛 파란빛 초록빛 형형색색을 띄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수상무대섬의 빛이 비치는 호수공원에서

호수에 비춰진 아름다운 불빛은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던 듯하였다.

 

 

 

 

어둠이 짙게 깔리는 모습이 웬지 좋다.

조금씩 달라지는 조명불빛들이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맘에

빛을 따라 손은 열심히 셔터를 눌러주고...

 

 

 

 

 

세종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구내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

도심 속에서 해변을 연상할 수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호수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세종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있는 공간이다.

 

 

 

 

 

 [수상무대섬]

다섯개 주제섬의 하나로써 오랜세월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하여 만든 672석 규모의 공연장

 

불빛이 아름답고 황홀함은 밤이 아니면 느낄 수없지만

밝고 희망찬 모습을 띄는 호수공원에서 잠시 머문시간은 행복했다.